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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레인쿠버가 지루하다고? 천만의 말씀! 밴쿠버 실내 액티비티

장수연 인턴 기자 입력18-11-08 14:17 수정 18-11-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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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시작된 비, 일기예보를 봐도 매일 매일 비, 하늘은 우중충한 회색빛이다. 10월 말부터 시작되는 밴쿠버의 우기, 밴쿠버 사람들은 이 시기를 레인쿠버라고 부른다. Rain과 Vancouver 비가 오는 밴쿠버, 레인쿠버. 하지만 그렇다고 하루하루 즐기기에도 아까운 유학 생활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밴쿠버의 실내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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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밴쿠버 대표 하키팀 Canucks 경기 관람하기 : 캐나다에 가장 인기스포츠를 고르라면 가을마다 찾아온다는 하키라고 말할 수 있다. 레인쿠버와 함께 시작하는 NHL(National Hockey League)은 밴쿠버에서 가장 활기 넘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액티비티 중 하나이다. 밴쿠버 대표 하키팀 Canucks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가 있는 날이면 Rogers Arena가 위치한 차이나타운 근처는 북적북적 인산인해를 이룬다. 하키 경기 룰을 잘 모르더라도 Canucks 팬들과 함께 목청 터치게 응원하다 보면 어느새 신난 자신의 모습을 볼 것이다. 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스포츠인 만큼 한 번쯤은 꼭 관람하고 돌아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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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izzeria Ludica에서 피맥에 보드게임 하기 : ‘피자와 맥주, 그리고 보드게임’ 이것만큼 여유롭고 즐겁게 시간 보내는 방법이 또 있을까? 차이나타운 스테이션 근처에 위치한 Pizzeria Ludica는 한쪽 벽이 가득 보드게임으로 차있다. 간단한 젠가, 루미큐브, 클루(clue)부터 브루마블, 도미니언까지 다양한 게임이 마련되어있다. 특히 보드게임 마니아라면 이곳만큼은 빼놓지 말고 꼭 들러주길 바란다. 음식을 주문하면 2시간동안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며 음식값이 특별히 비싼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식사와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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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친구들과 함께 볼링 경기하기 : 비가 온다고 방구석에서 우울하게 있을 필요 없다. 우리에겐 실내 스포츠가 있으니까! 코퀴틀람에 위치한 Zone bowling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다. 10 pin과 5 pin이 모두 구비되어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볼링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날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성인 기준 $4~$6(per Game)으로 저렴하다. 또한, 대기 인원이 많더라도 비를 맞지 않고 실내에 위치한 버블티 가게(Pearl Fever Tea House)에서 달콤한 쉬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4. 실내장에서 레이싱 즐기기 : 리치몬드에 위치한 TBC Indoor Racing(일명 Go Karts)에서 레이싱을 즐겨보자. 운전면허가 없는 사람도 운전해볼 수 있다. 가격은 $10~$49까지 레이스(race)의 수와 시간, 요일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확인 할 수 있다. 팁이라면, 안전상의 이유로 꼭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또 레이싱이 끝나면 순위표가 뜨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가벼운 내기를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것 말고도 유명한 실내 액티비티는 Fly over canada, Vancouver Art gallery, Stanley Park Aquarium 등등 많다. 또 Groupon이나 Social Shopper와 같은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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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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