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단체 여행 시리즈-2, 북한 여행, 관광만 말고 사업기회도 찾아 보자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10.53°C
Temp Min: 8.46°C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북한 단체 여행 시리즈-2, 북한 여행, 관광만 말고 사업기회도 찾아 보자

표영태 기자 입력18-11-09 14:12 수정 18-11-09 15:4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프로투어 내년 3월 비즈니스탐방 상품 판매

싼 노동력, 높은 기술력, 한국어로 가능

온실농업·요식업·수산물 가공·관광서비스업

 

1970년대 말에 시작한 중국의 개혁개방의 전반기는 화교자본이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방화 이전 공산주의 정치와 경제체제를 가지고 있던 중국의 국내총생산은 세계 최대 인구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은 미국에 이어 GDP 2위로 미국과 함께 G2로 불리는 경제 강국이 됐다. 

 

이런 중국의 발전은 등샤오핑의 흑묘백묘론에 따라 경제분야에서 파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우선 자본이 없던 중국에 외국자본 유치 계획을 세웠다. 서방 국가들은 투자를 꺼려했지만 화교자본은 달랐다. 처음부터 중국 정부에 대한 믿음을 갖고 꾸준히 투자했다. 1985년 중국이 유치한 외국인투자 중 홍콩이 차지한 비중만 49%다. 1995년 홍콩, 대만, 마카오, 싱가포르 지역의 중국투자 비중은 68%에 달한다. 여기에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화교자본 투자를 더하면 비중이 더 커진다. 화교들로부터 천문학적 자본투자를 받아 급속하게 성장을 했다. 지금 중국의 외자 중 상당부분이 아직도 화교들의 자본이다.  

 

결국 중국은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포기하고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전향적으로 도입했다. 이제 세계적인 대기업과 ICT 분야에 삼성을 위협하는 회사들도 탄생했다. 한번 경제발전을 통해 잘 먹고 잘 사는데 맛을 들인 중국은 정치체제는 바뀌지 않아도, 경제체제는 사회주의로 되돌릴 수 없다. 

 

올해 들어 북한이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도 중국과 같이 정치체제에는 변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북한 정권은 그 동안 핵개발과 경제건설을 동시에 추진하는 병진노선을 수정하고 인민을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경제 우선 정책으로 전화하겠다는, 즉 중국식 경제개방 정책과 같은 길을 걷겠다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중국 베이징에서 1995년 설립된 북경오주행(五洲行)국제여행사(주식회사)의 밴쿠버 현지 관계사인 프로투어(대표 로즈 리)에 내년 3월 21일 단체 관광 여행 때 투자고찰관광단을 모객해 오면 북한의 조선대외경제합영합작 기관에서 원하는 투자상황에 대해 맞춤식으로 일대일 정보제공과 안내를 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조선합작경영법(朝鮮合作經營法)을 1984년 9월 8일에 공포한 바 있다. 전문 총 5장 26개 조로 구성된 이 법은, 서방 자본주의국가를 포함한 모든 국가들로부터 자본과 기술을 유치, 북한지역 내에서 합작회사의 경영활동을 보호, 허락하며 일정 소득세를 제외한 합작기업소득의 본국과실송금을 인정하겠다는 내용 등을 규정하고 있다. 

 

ed2be34b95f939a25118801064442d56_1541805011_2394.JPG
프로투어 관계자는 현재 북한이 투자를 유치하려는 산업은  피복, 온실농장기술, 수산물 양식, 수산물 가공, 관광지 호텔 개량, 요식업 운영, 관광관련 서비스, 그리고 영어 학원 등 중소규모의 다양한 분야다. 이외에도 제약분야나 희토류와 같은 광물의 가공 시설 투자 등도 북한이 원하는 투자 사업이다. 특히 북한이 관광산업에 크게 중점을 두고 있는데, 기존 낙후된 호텔을 개량해고 공동 운영을 해 수익금을 나누는 일을 비롯해, 관광 차량 등을 투입하는 일 등이다.

 

현재는 중국인들이 대부분 투자를 해 수익을 챙기고 있지만, 북한 정부는 많은 한인들이 중국개방 때 화교자본처럼 신뢰를 갖고 북한에 투자해 주길 희망하고 있다. 

 

이런 자본을 투자도 투자지만 북한은 개인적인 기술, 재능을 투자해 주기를 희망한다. 즉 제빵기술이나 새로운 양식기술, 또는 농수산물 가공기술 등을 가르치는 일 등이다 

 

이런 투자 유치는 실제로 북한 정부가 국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고, 생활필수품을 공급할 수 있는 경공업 분야들인 셈이다. 즉 국민들의 일반 생활에 필요한 사업이나 기술이라면 어떤 투자나 사업도 대 환영이라는 것이다.

 

프로투어 관계자는 "이에 따라 3월 투자시찰단체 관광단을 위해, 호텔에서 사업설명회, 원하는 산업시설이나, 시장 현장 시찰 등을 사전에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5박 6일의 일정 중에 관광도 있지만 사업투자를 위해 합작국 부국장 등 고위 관료와 전문가들이 나와 오전에는 북한에 대한 경제현실상황을 설명하고 합영합작 투자에 대한 정책도 설명할 예정이다. 또 경제 각 분야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좌담회 형식으로 자세하게 질문에 답도 해 줄 예정이다.

오후에는 원하는 현지 기업이나 공장을 견학할 수 있으며, 사전 요청에 따라 1대1 상담도 하게 된다.

 

북한이 중국이 아닌 재외 한인들에게 투자를 요구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같은 한국어로 세계에서 가장 싼 노동력이지만, 높은 교육수준으로 생산력이 뛰어나 상호 이해와 이익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개성공단사업을 했던 한국의 기업가들도 바로 이런 점을 강조한 바 있다.

또 북한 정부는 땅 이용료나 세금 등도 저렴하게 제공하겠다는 의향을 갖고 있다.

 

그러나 프로투어측은 아직 북한에 대한 세계 사회의 다양한 제제가 있기 때문에 당장 투자를 할 수 있다거나, 아니면 국제 제제 대상 사업에 대한 투자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3월 투자 관련 관광은 장기적으로 북한이 개방화 되고, 국제사회도 제제가 풀릴 것을 대비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면서도, 다른 대기업들보다 먼저 해당 분야 사업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차분하게 고려하라는 점도 강조했다.

 

프로투어는 3월 투자 관련 단체 여행 다음으로 5월 21일에서 25일까지 열리는 제21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도 사업 투자 여건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투어 관계자는 3월과 5월 투자사업 관련 여행을 위해 별도로 상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의 현재를 있게 만든 화교자본처럼, 북한이 빠르게 국제사회로 나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재외 한인들이 동족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프로투어 홈페이지(www.prtour.ca)에는 지난 10월에 갔다온 프로투어의 제1차 북한영행 관련 동영상과 사진들이 올라와 있어 북한의 선전용이나 외신용이 아닌 관광객 차원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북한의 실생활을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d2be34b95f939a25118801064442d56_1541805207_1354.jpg
ed2be34b95f939a25118801064442d56_1541805208_1655.JPG
ed2be34b95f939a25118801064442d56_1541805208_9011.jpg
ed2be34b95f939a25118801064442d56_1541805209_4936.jpg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369건 1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월드뉴스 "근육 뻣뻣해지는 희귀병"…'타이타닉' 셀린 디옹 공개한 사진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디바 셀린 디옹. AFP=연합뉴스투병 중인 가수 셀린 디옹(55)이 세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디옹은 2022년 12월 근육이 뻣뻣해지는 신경질환인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
03-17
월드뉴스 "맥도날드 수기로 주문 받는 중" 해외도 주문 먹통, 무슨 일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의 국내 전 매장의 주문 시스템이 먹통인 가운데, 일본·영국·호주·뉴질랜드 등 외국에서도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15일 오후 2시 30분경부터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주문 결제가 되지 않고 있다. 매장에서 키
03-17
세계한인 인대수술만 3000건, 강남에 병원 세웠다…'무릎팍도사' 건강 팁
운동 재개하는 봄철, 부상 막으려면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은승표코리아정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은승표 원장은 국내 무릎 수술 분야의 전문가다. 축구와 스키 등 엘리트 선수와 스포츠 동호인들이 운동 중 부상을 당했을 때 가장 먼저 찾는 이가 은 원장이다. 2002년 개원
03-17
캐나다 이웃집 쓰러진 나무 책임공방… 소송 결과는?
이웃에게 수천 달러 피해 소송 제기BC주에 사는 A씨가 자신의 집에 떨어진 나무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이웃  B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1월, B씨 소유의 나무가 A씨의 집 위로 쓰러져 지붕, 배수구, 창문에 피해를 입혔다. A씨는 집 수리비
03-16
밴쿠버 BC고등법원 “집주인 강제퇴거 무효”… '분쟁위' 판결 뒤집어
주거용 부동산 법정 분쟁, 새로운 전환점BC고등법원은 최근 임대차분쟁위원회(Residential Tenancy Branch, RTB)의 세입자 강제퇴거 결정을 무효로 판결했다. 세입자  A씨가 집주인 B씨에게 받은 퇴거 통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이
03-16
밴쿠버 써리, 조기 교육 프로그램 폐지 위기
26만 달러 적자, 재정 부족저소득 가정 지원 서비스도 중단써리의 학부모들이 무료 조기교육 프로그램인 'StrongStart'의 운영 중단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2008년 이후 동결된 주 정부의 자금 지원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대폭 축소되거나 완전히
03-16
밴쿠버 “규정위반 수하물도 손상되면 항공사가 배상” 판결
플레어 항공, 해산물 손상으로 승객에 보상 결정BC주에 사는 A씨가 항공 수하물 지연으로 인해 해산물이 손상되어 항공사를 상대로한 소송에서 BC주 민사해결재판소(CRT)는 “플레어 항공(Flair Airlines)은 A씨에게 780달러를 보상하라”
03-16
밴쿠버 봄기운 가득한 주말... 산악지역은 눈사태 경고
BC주민들이 올해 첫 따뜻한 날씨를 맞이할 예정인 이번 주말, 해안가와 프레이저 밸리, 메트로 밴쿠버 내륙 지역에서는 평균 기온을 훨씬 웃도는 15도에서 20도까지 기온이 상승할 전망이다. 기상당국은 BC주 대부분 지역에 강력한 고기압대가 형성되면서 일시적으로 맑은 날
03-16
캐나다 고객기만, 은행압박에 실적 올리려 불필요한 금융상품 권유
TD, RBC, BMO, 스코샤, CIBC…비싼 신용카드.대출상품 위주 소개캐나다 대형 은행들의 내부 실태가 공개되었다. TD, RBC, BMO, 스코샤은행, CIBC 등에서 근무하는 현직 및 전직 은행 직원들이 CBC TV 프로그램 마켓플레이스팀과 익명으
03-16
캐나다 K-Fresh 팽이버섯 리스테리아 오염 리콜 조치
200그램 포장으로 BC주 온주 등에 판매 캐나다 식품검사청은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있는 K-Fresh 브랜드 팽이버섯을 리콜 조치하였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200그램 무게의 포장으로 BC, 온타리오, 퀘벡에서 판매되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판매된
03-16
캐나다 20대 발병률 가장 높은 '무서운 수막구균 감염'
치명률 높은 뇌수막염 유발하는 '수막구균' 백신 접종 받아야… 무지가 위험 초래작년 11월, 퀸스 대학교의 운동선수 메간 플라몬동은 지나친 운동으로 인해 피곤함을 느꼈다. 하지만 그것은 수막구균 B형에 감염된 시작에 불과했다. 본인은
03-16
밴쿠버 캘거리 경찰 “총격 무장 대치 상황 종료”
경찰, 시민 귀가 조치캘거리의 펜브룩 메도우즈 지역에서 발생한 무장 대치 상황이 더 이상 시민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캘거리 경찰이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경찰이 수색 영장을 집행하려다 총격을 받으며 시작됐다. 일부 시민은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으며, 경찰은 현
03-16
월드뉴스 한 알이 골프공만 하네…세계에서 가장 큰 '괴물 블루베리'
사진=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블루베리. 사진 코스타 그룹(Costa Group)호주의 한 농장에서 재배한 블루베리가 세계에서 가장 큰 블루베리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15일 호주 농산물 기업 코스타 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세계 기록에 등재된 블루베리는 너비 3.931
03-16
캐나다 반려견과 산책중 늑대견에 공격 당해… 지역민들 불안
BC SPCA 법적 대응 한계, 적극 개입 보류최근 밴쿠버 아일랜드의 쿰스 지역에서 늑대와 개의 혼종으로 추정되는 늑대견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반려견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4일, 트레버 호킹씨는 아침 일과 전에 자신의 여섯 살짜리 오스트레일리안 셰퍼
03-16
밴쿠버 위슬러 곤돌라, 갑작스런 정지로 승객 곤혹
위슬러-블랙콤 리조트 곤돌라가 목요일 오후 전기 문제로 운행을 중단했다. 리조트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블랙콤 곤돌라가 오후 4시 15분경에 정지되었으며, 스키어와 탑승객들은 저녁 7시 15분경에 모두 하차했다고 전했다.사고 당시 곤돌라에 탑승한 인
03-16
밴쿠버 봄방학 성수기 앞두고 밴쿠버 공항 식당 파업 결의
200여명 식당 종사자 시급 18.27달러… 인상 요구식당 서비스 중단 우려 여행객들 불편 예상밴쿠버 국제공항에서 봄방학 여행 시즌을 앞두고 식당 서비스 종사자들이 잠정적 파업을 결정함에 따라, 여행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Unite Here
03-16
월드뉴스 베트남 유명 관광지서 345명 식중독…'이곳' 갔다가 걸렸다
베트남 나트랑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식중독 환자. 사진 VN익스프레스 캡처베트남 유명 관광지 나트랑에서 300명이 넘는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15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부 카인호아성 당국은 지역 내 관광지인 나트랑에서 식중독 환자가 345명 발
03-16
월드뉴스 러시아 국방부 “우크라전 참전 한국인 총 15명…5명은 사망”
유튜버 구제역 폭행 혐의를 받는 이근 전 대위가 지난해 10월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러시아 국방부는 ‘특별군사작전’ 개시 이후 2년간 한국인 용병 15명이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했으며 5명은 사망했다
03-16
월드뉴스 "골프장 많이 가면 '이 병' 걸릴 위험 높다"…놀라운 연구결과
골프장 자료사진. pixabay골프, 정원가꾸기, 목공 같은 취미 활동이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루게릭병) 발병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4일(현지시간) 메디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대 의대 스티븐 가우트먼 교수 연구팀은 루게릭병
03-16
월드뉴스 "죽더라도 간다" 독충 물려가며 美로…中엑소더스 10배 급증
중국인의 '저우셴' 루트는 태국·튀르키예·에콰도르 등을 거쳐 멕시코 국경에서 미국으로 이어진다. 유튜브 캡처중국 우한(武漢) 출신의 카메라맨 양신(楊鑫)은 2020년 코로나 19 봉쇄 상황을 고발하는 사진 취재를 했다가 공안에 끌
03-16
월드뉴스 "암 환자인줄" 멀쩡한 환자 자궁 제거했다…홍콩 황당 의료사고
사과 기자회견하는 병원 관계자들. 사진 홍콩 SCMP 캡처. 연합뉴스홍콩에서 한 병원이 실수로 50대 여성의 멀쩡한 자궁과 나팔관, 난소 등 생식기관 제거 수술을 한 의료사고가 발생했다.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 사고는 홍콩 위안랑구의 한
03-16
월드뉴스 美 유명 팝스타, 콘서트서 피임도구 나눠주다 중단…무슨 일
올리비아 로드리고. AFP=연합뉴스미국의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21)가 콘서트장에서 피임 도구·약 등을 나눠주다 보수진영 반발에 중단했다.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로드리고 측은 콘서트장 내 피임 도구 배포를 중단하기로 했다
03-16
월드뉴스 시험관으로 낳은 아들, 친자 아니었다…병원은 "아내가 외도"
한 부부가 대학병원의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얻어 26년간 키운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연이 알려졌다. 부부 중 남편하고만 친자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부부는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는데, 의사는 잠적했고 병원 측은 '아내의 외도
03-16
월드뉴스 오타니의 엄격한 몸 관리…"비행기서 11시간 수면, 잠도 1등"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앞둔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데이브 로버츠(5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오타니
03-16
세계한인 [네이티브 잉글리시] ‘PET’의 의미
12년 전 한국에 처음 왔을 때다.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해 찾은 동네 편의점에서 받은 충격과 황당함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편의점 내 쓰레기통에 ‘PET’라고 쓰여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당시 나는 한국 생활에 대해 잘 몰랐다. 하지만 거의 평생
03-1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