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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재외공관장회의 계기 외교부 혁신 토론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12-10 11:36 수정 18-12-1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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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018년 재외공관장회의 첫째날인 12.10(월) 장관 및 전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부 혁신 토론」 분과회의(세션)를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번영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혁신 비전 및 외교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강경화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국제정치 지형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부가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새로운 외교비전”을 수립하고, 이에 걸맞은 외교역량을 갖추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재외공관 또한 이러한 혁신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강 장관은 국민주권시대에 국민과 소통하는 외교를 구현하기 위해, 국민과의 최대 접점기관인 재외공관 역시 재외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진 정부혁신 관련 분과회의(세션)에서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이‘포용국가를 향한 정부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공관장들과 질의·응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장관은 청년 일자리, 양극화 등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제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 공동체를 만드는 ‘포용국가’로 나아가야할 때임을 밝혔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정부혁신은 포용국가를 구현하는 핵심 수단인 바, 전 세계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재외공관장들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함을 강조하고, 함께 정부혁신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하였다. 

 

공관장들은 정부혁신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재외공관과 관련한 정부혁신 중점과제 이행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토의를 가졌다. 

두 번째 분과회의(세션)에서는 유대종 기획조정실장이 외교부 혁신 이행 현황 및 혁신 2기 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새로운 외교 수요에 대응한 조직 정비 방향과 인사제도 개편 방안 등 세부혁신과제에 대해 발표하였다. 

공관장들은 자유 토론을 통해, 공관 역량 제고를 위해 각 재외공관에서 시행중인 업무 효율화 관련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 인사제도 개편, △ 재외공관망 정비, △ 공관 운영 효율화, △ 복무관리 강화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재외공관장들은 금번 회의를 통해 엄중한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국민과 국익을 위한 외교부 역량 강화와 혁신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국익을 위한 최전방기지이자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재외공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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