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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루니 환율 어떻게 될까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1-04 10:20 수정 19-01-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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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치가 크게 하락한 캐나다 달러가 올해 다소 높이 평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달러는 2018년 미 달러 대비 8% 하락하는 약세를 보여왔다. 연초 한때 환율이 루니 1달러당 0.82 미 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특히 4분기 약세가 두드려져 12월 말에는 0.72 미 달러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CIBC는 4분기 미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세계 주요 통화 중 캐나다 달러가 노르웨이에 이어 두 번째였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CIBC는 유가 하락, 무역 갈등, 미 금리 인상, 미 달러 강세 등이 캐나다 환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올해 환율 전망은 어떨까. 연초는 0.74 미 달러로 일단 상승세로 시작했다. CIBC의 한 분석가는 장기적으로 볼 때 캐나다 달러는 약세가 지속하는 편이 낫다고 진단했다. 원유를 제외하고 제조업 등 다른 부문에서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이 분석가는 에너지 분야를 제외한 다른 분야의 교역이 불균형 상태라면서 투자와 소비 전망을 감안하면 캐나다 달러 가격이 더 낮아져야 경쟁력이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외국 자본이 캐나다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는 캐나다 주식시장에 투자한 외국 자본이 지난해 9월 78억 달러에서 한 달 새 40억 달러로 감소했다. 국내 자본의 외국 투자는 늘었다. 외국 주식시장에 투자한 국내 자본은 같은 기간 149억 달러로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다.

 

한편 TD뱅크는 올해 환율을 0.77 미 달러선으로 전망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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