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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11월 밴쿠버 신축주택 가격 전달대비 0.3% 하락

표영태 기자 입력19-01-14 13:21 수정 19-01-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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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체적으로 제자리 걸음

건축허가액, 전달 전년보다 증가

 

캐나다 특히 메트로밴쿠버에서의 주택시장이 뚜렷한 조정기를 보이면서 신축주택가격도 변화가 없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작년 11월 신축주택 가격지수 관련 자료에서 캐나다 전체로 전달과 전년 11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 전달에 비해 대지는 0.1%로 상승했지만 건물은 변화가 없었다. 전년 11월과 비교하면 건물은 0.3% 하락하고, 대지만 0.5% 올랐다.

 

(메트로)밴쿠버는 신축주택 가격지수가 전달에 비해 0.3% 하락했고, 전년 11월에 비해서만 0.1% 상승했다. 반면에 밴쿠버와 같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던 토론토는 1년 사이 0.7%가 하락했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27개 주요 대도시지역 중 18개가 전달에 비해 하락 또는 유지를 기록했다. BC주에서는 밴쿠버 이외에도 빅토리아와 캘로나도 모두 전달에 비해 하락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11월 각 지자체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은 주택허가액은 전달에 비해 2.5%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도 11월에 비해서는 3.8%가 늘어났다.

주택형태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총 21억 6500만 달러로 전달 대비 5.5% 그리고 전년동기대비 16.4%가 급감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다세대는 28억 6180만 달러로 전달에 비해서 0.1% 감소했지만, 1년 전에 비해서는 26.8%나 급증했다.

 

주택 허가 건 수를 보면 전달에 비해 3.1%가 줄었지만 2017년 11월에 비해서는 11.8%가 늘어났다. 그 이유도 단독주택은 전달에 비해 7%가 감소하고 전년 11월에 비해 18.7%나 크게 줄었지만, 다세대는 전달에 비해 1.8%감소한 반면 1년 전에 비해 27.3%나 크게 눌었기 때문이다.

 

전체 건축 허가액은 전달에 비해 2.6%가 증가했는데, 결국 비주거용 건설이 건축시장을 떠 받히고 있는 셈이다. 비주거용 건축 허가액은 11월에 전달에 비해 11.6%나 증가한 3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7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한 셈이다.

 

밴쿠버는 주택건축 허가액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비주거 건축 허가액이 퀘벡과 함께 크게 증가하며 건설경기를 상승세로 이어갔다. 이런 영향으로 도시별 총 건축허가액에서 밴쿠버는 11억 60만 달러로 전달에 비해 15.2%, 그리고 2017년 11월 비해 63.4%나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BC주는 주거용이 전달에 비해 7.4% 감고했지만 비주거용이 전달에 비해 79.6%나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14.3%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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