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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국민 5명 중 2명 "노후자금 마련 못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1-16 09:11 수정 19-01-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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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다섯 명 중 두 명은 충분한 노후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RBC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9%는 일을 그만둬도 괜찮은 재정 상태에 결코 도달하지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절반에 못 미치는 45%는 은퇴자금을 모으는데 어느 정도 자신 있다고 답했고 충분히 은퇴자금을 조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16%에 불과했다.

 

국민 세 명 중 두 명은 저축하려는 동기가 뚜렷했다. 이들의 목표는 빚지지 않고 노년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이었다.

 

평균적으로 캐나다인은 노후 생활에 필요한 규모가 78만7000달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노후 자금의 규모는 지역에 따라 두 배 이상의 큰 차이가 나타났다.  BC주민은 쾌적한 생활을 위해 107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여기는 반면 퀘벡주민들은 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2만7000달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만 주민의 예측에 대해  RBC는 국민 절반가량이 필요한 재정 계획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그들의 예측이 타당한 근거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을 했다.

 

은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네 명 중 세 명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곳에 나가는 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응답했고 59%는 식비를 아낄 것이라고 답했다. 34%는 여행에 나가는 돈을 덜 지출하겠다는 뜻을 세웠다.

 

RBC 분석가는 계획을 잘 추진하려면 정기적으로 이를 검토하는 생활이 필요하다며 현실 가능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강조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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