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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신년특별인터뷰] 정형식 KOTRA 밴쿠버무역관장 경제 전망 특별 좌담회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1-17 09:36 수정 19-01-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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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가 되면 다양한 경제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의 전망은 사실 장미빛 기대보다는 항상 유사 이래 가장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한다. 이런 부정적 전망이 상투적일 수 있지만, 올해도 작년에 불거진 경제 2대 강국인 미중간 무역전쟁, 영국의 EU 탈퇴를 의미하는 블랙시트의 불안 요소가 연초부터 불거지며 또 한 번 가장 어려운 한 해로 전망된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 속에서 캐나다에 사는 한인들은 캐나다와 한국이라는 두 나라 고유의 경제문제 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사이에 지리적, 경제적으로 끼여 있어 미중 갈등 관계에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마지 고래 싸움에 낀 새우처럼 더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오랜 동안 한국과 세계 경제영토를 잇는 한국의 대표적인 공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형식 밴쿠버무역관장으로부터 올 한 해 캐나다와 한국, 그리고 미중 갈등관계 속에서 밴쿠버 한인들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 올해 변화된 캐나다 시장 환경변화에 따라 한국 기업이 특히 유념해야 할 점들이 있다면? 또 현재 상황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무엇보다 올해 캐나다 경제는 유가하락, 대외교역 불안에 따른 성장통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를 기점으로 미국 시장과 에너지산업에 기대던 ‘의존형’ 성장단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자립형’ 성장의 단계로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올해 캐나다 정부는 자립형 성장을 뒷받침할  새로운 인프라 구축사업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서부 송유관 건설사업, LNG 터미널 구축 프로젝트, 그리고 밴쿠버, 몬트리올 항만인프라 확충사업 등이 대표적인 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우리 기업들로서는 ‘변화 속의 숨은 기회를 잡기’위해 그 어느 때보다 냉철하고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이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킹이다. 이는 캐나다 현지 시장진출에 성공한 많은 한인 기업들이 제일로 꼽는 성공비결이기도 하다. 특히 에너지 기자재 업체의 경우는 GPS(Global Petroleum Show)등 에너지 관련 전문 전시회나 컨퍼런스에 참가해 홍보부스 설치하고 꾸준하게 자사 제품을 알리며 네트워크를 확대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코트라 해외시장 뉴스에서, CPTTP 협정으로 일본과 베트남 등의 관세가 인하돼 한국 자동차 시장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은 우리의 가장 큰 경쟁상대다. 최근 들어 캐나다 시장에서 미국, 유럽 자동차의 점유율이 점차 떨어지면서 한-일 간 시장점유율 뺏기 싸움이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  

실제로 2018년 캐나다 시장 자동차 판매실적을 보면 도요타, 혼다, 닛산이 나란히 4위~6위를 차지한 반면, 현대와 기아차는 7위와 9위를 기록해 점유율 경쟁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작년 연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협정이 발효돼 역내 자동차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마쯔다, 닛산 등 일본에서 직수입 되는 차량의 가격이 더욱 인하돼 가격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일본차의 경우 CPTPP 효과로 올해부터 1000cc 이상 중대형 차량에 대한 관세가 기존 6.1%에서 5.0%로 1.1%나 인하된다. 앞으로 2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2%까지 낮아진 후 4년차인 2022년에는 무관세가 적용될 예정이다. 

현지 시장에서 일본 제품의 대대적인 특가행사가 진행될 경우 우리 자동차와의 고객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며 이에 대비한 우리기업의 발 빠른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여기에는 당장의 가격인하 ‘맞불전략’ 보다는 장기적인 ‘돌아가기 전략’을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캐나다 자동차 시장은 일반 승용차 보다는 SUV, 픽업 트럭 등 경 트럭제품이 인기가 많다. 작년 한해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9.7% 하락한 반면 경트럭은 0.6%가 증가했다. 우리기업이 어디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캐나다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정책 추진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캐나다 전기차 시장은, 지금 당장 주문해도 1년 후에나 수령이 가능할 정도로,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어서 우리 기업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 캐나다가 아시아 에너지시장 진출의 전초기지인 LNG 터미널 구축 프로젝트를 새해 착공에 따른 한국 에너지 기업들의 대응과 기회는

 

서부 ‘LNG Canada’ 프로젝트는 40조원이 투입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LNG 수출터미널 건설사업 이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가스공사가 5%의 지분을 보유,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관심이 크다.  

올해 초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며 그에 따라 에너지 기자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 에너지기자재 업체에게는 새로운 수출확대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리 기업의 수출 유망품목으로는 밸브류, 피팅류, 펌프류, 파이프류, 가스감지기, 열교환기 등으로 파악된다. 

캐나다 에너지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프로젝트 건설과 구매를 총괄하는 EPC 업체와 하루라도 빨리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다. 현지 바이어를 면담해본 결과 세계시장에서 한국 에너지 기자재 업체들은 기술력이 높고 해외 EPC 기업들과의 프로젝트 경험이 많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유리하다는 반응이다.

 

관련하여 한 가지 반드시 유념해야 할 것은 EPC 내 벤더 등록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벤더 등록이 반드시 기자재 납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나, 기자재 소싱시 오너 및 EPC 벤더 등록여부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기 때문에 벤더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 한국 청년실업과 관련해 캐나다로의 해외취업 가능성은. K-Move 사업과 연관성?

 

아직까지 캐나다는 다른 북미 지역과 비교해 Work Permit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 열려있는 편이다. 2019년 Working Holiday도 4000명 선발될 예정이며 BC주의 경우 LMIA를 통한 비자도 수월하게 발급되는 추세다. 

유망취업 분야로는 관광업을 포함한 서비스업종을 들 수 있다.  

관광업의 경우 2021년까지 관광객 수가 30%나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2025년까지 세계 관광지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정부차원에서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 앞으로도 꾸준한 일자리  증가가 예상된다.  

밴쿠버의 경우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개최 이후 관광객이 현저히 늘며 캐나다 내에서 주요 관광 수입원 지역으로 급부상하며 호텔 등 서비스 업종의 일자리 수요가 높아진 상태다. 

특히 대부분의 캐나다 업종들은 경력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서비스 업종의 경우 경력, 학력 보다 구직자의 마인드나 태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캐나다 초기 취업자에게 굉장히 유리하다.  

KOTRA 밴쿠버 무역관은 올해 K-Move 잡페어 행사를 예년과 다르게 호텔 구인 시즌에 맞춰 3월초에 개최할 예정이며 더 많은 한인들에게 좋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가지, 완벽한 영어 실력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영어는 할 수 있어야 하며 대부분의 현지 기업들은 LMIA 비자 지원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일할 수 있는 기간이 넉넉한 비자 확보는 취업을 위한 기본 조건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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