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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이글릿지 병원 응급실 확장 건설 확정

표영태 기자 입력19-01-18 09:57 수정 19-01-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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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말 완공 될 예정
병상 19개→39개로 증설

트라이시티의 종합병원인 이글릿지 병원에 보다 나은 응급조치를 위한 새 응급실 건설에 들어간다.

BC주정부의 애드라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18일 오전 10시 30분 포트 무디에 위치한 트라이시티 유일의 종합병원인 이글릿지 병원(Eagle Ridge Hospital)에서 새 응급실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딕스 장관은 "빠르게 증가하는 트라이시티 인구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주정부는 이글릿지 병원에 응급실 확장을 위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 지역주민들이 최신의 시설과 의료인력으로부터 보다 신속하고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정부가 2260만 달러의 예산을 부담하고 이글릿지병원 재단이 추가 500만 달러를 부담해 응급실을 확장하게 된다.

이글릿지 병원 응급실 확장 계획은 2017년 3월 29일에 발표됐지만 어떻게 비용 분담을 해야 할 지는 결정되지 못했었다.

이번 예산투입이 확정 됨에 따라, 이글릿지 병원은 2020년 후반까지 응급실을 확장해 현재 19명에서 39명의 응급실 병상을 마련하게 된다.

확장 건설에는 감염환자를 응급처치하기 위한 4개의 독립된 응급처치실을 비롯해, 2개의 트라우마 소생 처리대도 새로 들어서게 된다. 외래 환자와 응급차의 출입구도 분리한다. 한 공간은 화학물 오염제거 지역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이글릿지 병원은 35년 전에 건립됐으며, 처음 응급실에 2만 명의 응급환자가 들어왔다. 이후 점차 응급환자 수가 늘어 현재는 연간 5만 명 수준에 달했다. 2030년까지 응급실 수용 인원을 연간 6만 8000명으로 높아질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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