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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메트로 밴쿠버 폭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2-10 21:03 수정 19-02-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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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에 폭설이 내렸다.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에는 10일 오후가 되자 가는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함박눈으로 바뀌었다.

 

환경부도 대설주의보를 발령하고 주민의 안전을 당부했다. 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메트로 밴쿠버를 비롯해 프레이저밸리, 하우사운드, 선샤인코스트, 휘슬러, 밴쿠버 아일랜드의 그레이터 빅토리아, 밴쿠버 아일랜드 동편, 서편 등이다.

 

환경부는 버나비, 코퀴틀람, 리치몬드 등 메트로 밴쿠버에 10~2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폭설은 저기압골이 밴쿠버아일랜드로 접근하면서 내리기 시작했다.

 

빅토리아 부근은 20cm 가량 눈이 쌓였고 로워 메인랜드에도 10일 늦은 밤까지 8cm 가까이 내렸다. 전기로 동력을 받는 시내버스가 다니는 일부 구간에는 앞차가 제대로 운행하지 못하면서 뒤따라 오는 버스 열 대 이상이 마냥 대기하는 풍경도 벌어졌다. 

 

환경부는 10일 밤과 11일 아침까지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에 10cm 가량 눈이 더 올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8일 불어닥친 돌풍 때문에 곳곳에 전기가 끊기고 BC페리의 운항도 임시 중단되기도 했다. 10일 저녁까지도 전력이 복구되지 못한 가구가 1만 곳을 넘었다.

 

호슈베이에서는 9일 오전 시속 70km의 거센 바람이 불어 컨테이너가 불에 빠지고 정박한 선박들끼리 부딪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컸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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