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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기상청, 14일 오후 폭설주의보 발령

표영태 기자 입력19-02-14 12:06 수정 19-02-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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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노스로드의 한인타운에 눈이 내리는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5-10센티미터 예상


 

올 겨울 늦 첫눈이 내린 이후 밀린 숙제를 하듯 또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다.

 

연방기상청은 14일 오전 5시부로 메트로밴쿠버 전역에 폭설주의보를 발령했다. 강성량은 5-10센티미터로 예보했다.

 

비구름이 메트로밴쿠버 지역을 접근한 상태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13일에 눈 또는 비로 예보했던 기상청은 눈으로 예보했다.

저기압대가 남부 해안지대로 접근하고, 북극의 찬공기가 상공에 머물러 있어, 결국 바다에서 습기를 머금은 구름이 뿌린 비가 눈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후 늦게 또는 퇴근 시간대에 폭설로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렇게 내리기 시작한 눈은 금요일에나 비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말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고, 아직도 많은 곳에 눈이 쌓여 있어 메트로밴쿠버 교통이 원할하지 못하다. 또 운전을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승객이 스카이트레인역으로 몰려 들지만 눈으로 인해 스카이트레인도 지체 운행이 되고 있어 승객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다. 일부 버스들도 거북이 걸음을 하며, 차 배치 문제로 결행 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눈으로 인한 보행자 낙상사고나 보행자 또는 차간 교통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 ICBC에 따르면, 13일 기준으로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 2월에 총 인사사고가 난 교통사고만 150건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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