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제 | 12월 밴쿠버 새 주택가지수 연간 0.2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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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전국 토론토 이어 2위
토론토 전년보다 1.4포인트 하락
메트로밴쿠버의 부동산 가격 상승이 한풀 꺾여 하락세로 돌아선 것을 반영하듯 지난 12월 새 주택의 가격도 전달이나 전년도에 비해 하락했다.
연방통계청이 빌표한 12월 신축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밴쿠버의 지수는 108.7로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전년 12월에 비해 0.2포인트가 하락했다.
이는 2015년 3월 이후 첫 연간 비교에서 하락으로 기록됐다.
이렇게 신축주택가격이 하락세를 돌아서면서 밴쿠버에서는 2017년에 비해 2018년도에 13.7%나 감소했다.
캐나다 전체적으로는 전달이나 전년에 비해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주택건물은 전년 12월에 비해 0.3포인트가 하락했고, 대지만 0.4포인트 상승을 했다.
2016년 12월을 100으로 한 지수에서 밴쿠버는 27개 대도시들 중에 온타리오주의 런던의 111.2포인트와 오타와-가티뉴의 110.1포인트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토론토는 103.2포인트로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전년에 비해 1.4포인트가 하락하며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몬트리올은 104.7포인트로 전달과 같고, 전년도에 비해서는 3.4포인트나 크게 상승했다. 캘거리는 99.4포인트로 2016년 가격대를 회복하지 못했는데 전년에 비해서는 0.9포인트 하락했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0.1포인트 상승했다. 빅토리아는 102.6포인트로 전달에 비해 0포인트, 전년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연방통계청은 캐나다 전체 신축주택 가격에 미치는 각 도시의 상대적 중요도에 따른 가중치를 두어 전국 지수를 냈는데, 토론토는 27.91로 전국 평균을 내는데 가장 큰 영향력 있는 시장으로 봤으며, 밴쿠버가 13.03으로 그 뒤를 이었고, 에드몬튼이 11.69, 캘거리가 9.52였으며, 캐나다 2대 도시인 몬트리올은 5.16의 가중치만 있었다.
빅토리아도 1.46, 그리고 켈로나도 1.68에 불과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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