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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13일 한인회장도 뽑고, 임정 100주년 기념식도 참석하고

표영태 기자 입력19-04-05 10:43 수정 19-04-0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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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13일 설훈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

오전 11시 한인회 총회, 이사들도 선출

 

13일은 밴쿠버 한인사회의 중심지역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2 건이나 있어 한인들의 많이 참여가 요구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는 13일 오후 5시부터 한인회관(1320 East Hasting St. Van)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0년 전 1919년 4월 11일에 상해에서 해외 운동가들이 상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한 것을 기념하게 된다.

 

밴쿠버한인노인회와 밴쿠버민주연합이 후원하는 100주년 기념식을 마친 후 설훈 국회의원의 특별강연회가 있을 예정이다. 

 

기념식과 특별강연회에는 모두 참석할 수 있으며, 저녁식사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기봉 회장은 "해외에서 많은 어려움과 중국의 외국 조차지인 상해에서 일제의 집요한 억압과 방해 속에서도 대한민국이라는 자주독립국가의 국민으로 살아 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던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인들이라면 모두 참석해 그 의미를 다져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사단법인 밴쿠버 한인회 정기총회가 열려 장기간 공석인 회장과 이사들을 뽑게 된다. 한인사회의 중심지인 한인회관의 미래 계획과 한인사회의 대표단체로 한인회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이번 총회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정동민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3일 단체장 간담회 이후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한국에서 이민 오고 싶어하는 밴쿠버에서 한인회가 한인사회의 미래를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날 한인회 총회가 오전에 시작해 한 두시 정도 마무리되고 다시 3-4 시간 후에 기념식이 예정돼 한인회관을 찾아 올 한인들에게 중간 시간이 번거로울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대해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의 신태용 간사는 뭔가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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