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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변전소 고장으로 밴쿠버 1만 가구 정전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4-09 09:37 수정 19-04-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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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페인 변전소 결함이 원인


이스트 밴쿠버와 버나비 지역 약 1만2000여 곳의 가정과 업소들이 변전소 고장으로 인해 8일 오후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었다.

 

BC하이드로 대변인은 밴쿠버시와 버나비시 경계 길모어 스트리트와 로히드 하이웨이에 있는 혼 페인(Horne Payne) 변전소에서 발생한 결함으로 일부 지역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고 원인을 밝혔다.

 

영향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는 기업들이 모여있는 브로드웨이 테크센터와 버나비시의  BCIT가 포함됐다. 전력 공급 중단은 오전 11시 20분경에 시작되어 약 2시간 진행되다가 오후 1시 30분 무렵 대부분 복원됐다.

 

그러나 오후 1시 30분 이후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BC하이드로 직원이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한 후 수리에 들어갔다.

 

BCIT는 학교 전체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은 채 한 시간이 지나자 주간에 열리는 모든 수업과 시험을 취소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저녁 수업은 당장 취소하지는 않았지만 오후 2시에 상황을 다시 알리겠다고 공지했다.

 

일부 교차로에서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자 각 방향에서 진입하던 차량이 우선 멈춤 후 진행하느라 정체가 빚어지는 모습도 보였다.

 

온라인으로 접수된 정전 신고는 밴쿠버시 렌프류 스트리트와 이스트 1st 애비뉴, 나나이모 스트리트와 이스트 4th 애비뉴, 이스트 해이스팅스 스트리트까지 지역 내 곳곳에 영향을 미쳤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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