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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13세 한인소녀 사망사고의 원인을 찾아서

표영태 기자 입력19-05-14 11:41 수정 19-05-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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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5일 한인소녀 등이 사상자를 낸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재현 실험을 하고 있는 검은색 코퀴틀람RCMP 차량.(표영태 기자)

 

코퀴틀람 RCMP 사고재현 실험 

아직 아무도 사고 구속자 없어

 

자동차 충돌사고가 나면서 엉뚱하게 교통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한인 소녀가 사망하는 등 한인 청소년들이 큰 피해를 당했는데, 이에 대해 경찰이 어느 정도 과속에 의해 사고가 발생했는지 재현 하는 실험을 했다.

 

코퀴틀람 RCMP는 14일 오전 10시에 마리너 웨이(Mariner Way) 와 리버뷰 크레센트(Riverview Crescent) 교차로에서 지난 3월 25일 발생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과속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고 재현 실험을 실시했다.

 

재현 실험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코퀴틀람 RCMP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직 아무도 구속되지 않았고, 사고 운전자들도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재현실험에 대해서는 과속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어느 정도의 과속을 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재현실험은 검은색 경찰 차량이 여러가지 속도를 내며 다양한 교차로를 다양하게 통과하는 것을 차 안에 장착 된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고가 난 날은 맑은 날인 반면 이번 실험 때는 비가 내리고 있어 얼마나 사고 당시와 같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번 조사의 발단이 됐던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사고로 함께 놀러가던 한인 남여 어린이들 중 13세 한인 소녀가 사망을 하고 2명의 어린이가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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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교차로 교통섬에는 아직도 죽은 한인 소녀를 기리는 꽃들과 장난감, 글들이 남아 있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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