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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옥외 수영장 주말 개장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5-17 09:46 수정 19-05-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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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로 수온 높이고, 무료 와이파이도

9월 초 중순까지 운영, 원카드 이용 권장


밴쿠버시 옥외 수영장 세 곳이 이번 주말부터 문을 연다. 세 곳 모두 온수로 수온을 높였고 두 곳에는 무료 와이파이까지 제공된다.

 

밴쿠버공원관리위원회(VPB)는 키칠라노, 스탠리파크 내 세컨 비치, 뉴브라이튼 파크(New Brighton Park) 등 세 곳에 있는 옥외 수영장이 18일부터 개장해 손님을 받는다고 밝혔다. 키칠라노와 뉴브라이튼 파크 수영장은 9월 15일까지, 세컨 비치 수영장은 노동절 연휴인 9월 3일까지 문을 연다.

 

키칠라노와 세컨 비치 수영장은 올해부터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한다. 밴쿠버시가 추진하고 있는 무료 와이파이 정책의 일환으로 먼저 도입을 시작한다.

 

힐크레스트 센터(Hillcrest Centre)의 옥외 수영장은 5월 18일 개장해 9월 3일까지 영업한다. 커리스데일에 있는 메이플그로브(Maple Grove) 옥외 수영장은 6월 15일부터 9월 3일까지 문을 연다.

 

VPB는 시가 관할하는 옥외 수영장은 단순히 재미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공간이라며 올해도 많은 주민이 찾아와 즐기기를 권했다.

 

VPB는 현장에서 입장권을 사기보다 미리 원카드에 금액을 적립하면 줄을 설 필요 없이 바로 수영장 입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원카드는 VPB가 도입한 패스로 원카드 한 장이면 VPB가 관할하는 지역 내 모든 수영장과 아이스링크, 피트니스센터 등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원카드를 무료로 발급받은 후 원하는 금액만큼 적립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밴쿠버 내 11곳의 공공 해변에도 빅토리아 데이 연휴부터 수상안전요원이 배치된다. 노동절 연휴까지 여름동안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수상안전요원이 해변에서 안전을 담당한다.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안전요원 배치 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연장된다.

 

밴쿠버 이스트 지역의 존헨드리(John Hendry) 파크 안에 있는 트라우트 레이크(Trout Lake)는 바닷물이 아닌 담수 해변이며 이 곳에도 안전요원이 근무한다.

 

스탠리파크 내 물놀이 공원을 포함한 14곳의 물놀이 공원(워터파크)도 5월 18일 개장한다. VPB는 수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워터파크 내 모든 작동 스위치를 고정식이 아닌 누르고 있을 때만 작동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주의 사항도 있다. 많은 이들이 찾는 여름철의 밴쿠버 해변이지만 반려동물의 출입은 금지된다. 목줄을 매지 않아도 되는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공원과 해변에서는 또한 모닥불도 지필 수 없다.

 

밴쿠버 공원에서의 간이음식점과 가판대 13곳도 빅토리아데이 연휴부터 손님을 맞는다. 이곳들은 꾸준히 인기 있는 피시앤칩 외에도 버거와 라멘 등 올해 새로운 메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정책에 발맞추어 종이 빨대는 원하는 사람에게만 제공하고 휴대용 머그컵을 지참하고 커피를 주문하면 가격도 깎아준다.

 

VPB가 새로 도입한 제도로는 안내원(레인저)이 있다. 이들은 시내 공원과 해변 등 금연 지역에서의 흡연을 막는 역할을 한다. VPB는 레인저들이 계도 위주로 활동하겠지만 과태료 부과 권한도 있다며 이들의 안내에 잘 따라줄 것도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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