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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한국 의원친선협회 의회 토론회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6-14 10:45 수정 19-06-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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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아시아 안보와 번영 위한 미래 전망'

내년 캐-한 FTA 5 주년을 기념, 6.25 제 70 주년 

 

 

지난 13일 캐나다-한국 의원 친선협회 (CKIFG)와 캐한협회(CKS)가 공동 주최로 제 8 회 캐나다-한국 의회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 캐나다대한민국 대사관이 디너 리셉션을 후원했으며 국회의원, 신맹호 대사, 한국전 참전용사, 캐한협회 임원진, 지역사회 대표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올해 주제는 "한반도와 아시아의 안보와 번영을 위한 미래 전망"이었다. 캐-한 자유무역 협정 (CKFTA)과 최근 북한과의 정상 회담에 중점을 두었다. CKIFG 의 공동 의장인 연아마틴 상원의원과 알리 에싸씨 (Ali Ehsassi) 하원의원 그리고 CKS 이영해 회장이 진행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오말 알가브라 (Omar Alghabra) 정무 차관이 제임스 칼 (James Carr) 국제 무역 장관을 대표해 토론회의 포문을 열었다.

 

토론 패널에는 3 명의 초청 연사들이 참석했다. 신맹호 대사는 '하노이 그 후, 북한 핵 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위한 다음 단계', 유엔군 사령부 부사령관 Wayne Eyre 중장은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유엔

사령부의 현대적 역할', 그리고 Leonard Edwards, 전 캐나다 외교부 차관보/ 전 캐나다 대사는 '더욱 복잡해진 세계에서 한국과 캐나다, 보다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다'는 발제를 했다.

 

이번 토론회에 대해 이영해 회장은 "지식이 풍부하고 열정적인 많은 청중분들과 저명한 발표자분들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끌어져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신 대사는 "북한 핵 문제는 한국인들에게있어 매우 중요한 이슈다. 한국의 역할은 대화가 이어지도록 유지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불신의 구름속에서 협상이 이루어지도록 하려면, 모든정당에서 이 불신을 없애기 위해 우호적인 자세를 갖춰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는 아무리 작은 결과라도 최대한 빠른 시기에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CKIFG 공동의장인 연아마틴 상원의원와 알리 에싸씨 하원의원은 "캐나다 - 한국 관계의 미래를 이야기하는데 시기 적절하다고 한다"며, "제 42 의회를 마치면서 2020년 캐-한 FTA 5 주년을 기념하고 6.25 제 70 주년을 기리기 위한 행사들을 바라보고 있다. 이 역사적인 순간들은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CKIFG 연차 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사진제공=연아마틴 상원의원 사무실(613-947-4078, martin@sen.parl.g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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