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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부모 어린 자녀 남의 차 얻어 탈 때 조심

표영태 기자 입력19-06-26 09:40 수정 19-06-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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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차 맡기는 경우 증가
관련 규정과 법에는 무지

BC의 부모들이 어린 자녀를 남의 차에 맡겨 보내는 일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규정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BC자동차협회(British Columbia Automobile Association, BCAA)가 26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77%의 부모가 아직 부스터나 카시트를 타는 어린 자녀를 이번 여름에 남에 타에 태워 보낼 일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이중 49%는 그 전보다 더 자주 그렇게 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들 부모 중 74%는 직접 자녀를 차에 태워주지 못하고 맡길 때 자녀의 안전이 제일 걱정된다고 대답했다. 또 25%는 남의 차에 어린 자녀를 태워 보내는 것과 관련된 관련 법규나 책임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시인했다.

이에 따라 BCAA는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우선 남의 아이를 맡은 운전자의 책임은 BC주 법에서 전적인 책임을 지고, 이를 위반했을 때 벌금을 내며, 사고가 나면 책임도 져야 한다. 
부모는 운전자에 대한 신뢰도와 더불어 자녀들이 제대로 카시트나 부스터 차에 있는지 확인하고 또 아이들이 제대로 앉아 있도록 운전자에 당부해야 한다.
이를 위해 부모는 미리 자신이 갖고 있는 부스터나 카시트 등을 확실하게 갖고 가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둬야 한다. 동시에 남의 차에 설치하는 것과 범용장착시스템(Universal Anchor System)과 같이 관련 규정을 따르고, 자녀의 어깨나 무릎 안전벨트 상태도 확인해야 한다. 
만약 자녀를 위해 유료로 고용서비스나 택시, 또는 여러 명을 함께 태우게 될 경우에 자녀 안전 관련 책임을 확실히 해두어야 한다. 절대로 운전자가 관련 규정을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 조사는 Insights West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239명의 어린 자녀를 둔 BC주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준오차는 ±6.3% 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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