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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솔직한 구매 후기가 판매자 신뢰 높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8-20 09:19 수정 19-08-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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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이 가장 믿는 온라인 브랜드는 어디일까. 시장조사업체 브랜드스파크가 전국에서 6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아마존이 단연 수위를 차지했다. 아마존은 여러 분야로 나뉜 조사에서 대부분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를 굳혔다.

 

브랜드스파크는 상품 전자상거래와 서비스 가운데 61개 부문으로 나누어 설문을 진행했다. 아마존이 특히 일반 소매업을 포함한 상품 전자상거래 부문의 거의 모두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베스트바이(컴퓨터), 세포라(Sephora.화장품), 스포츠첵(Sport Chek.스포츠용품)도 해당 분야에서 선수를 차지했다. 

 

또한 여성 의류에서는 허드슨스 베이가 아마존과 공동 1위에 올랐고 가정용 대형 가전에서는 홈디포가, 유아 및 아동복 분야에서는 올드네이비, 오슈코시, 칠드런스 플레이스가 공동 수위에 올랐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기존에 잘 알려진 해당 부문 기업이 온라인에서도 선전했다. 렌털카는 엔터프라이즈, 보안 서비스는 ADT, 자동차보험은 인택트 인슈런스(Intact Insurance)가 선호됐다. 온라인 항공권 예약 사이트는 익스피디아(Expedia), 민간의료보험은 블루크로스(Blue Cross),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는 미스터루브(Mr. Lube), 체중 조절 프로그램은 웨이트와처(Weight Watchers)가 선택됐다.

 

조사를 진행한 브랜드스파크는 온라인 상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브랜드 신뢰도가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소비자의 품평이나 구매 후기 등이 다른 사람이 해당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인 열 명 중 일곱 명 이상은 판매처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소비자들의 솔직한 구매 후기가 해당 온라인몰의 신뢰도를 쌓는 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져 다른 이들의 구매 후기가 없거나 미미한 경우에는 구매를 꺼린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국내 소비자의 75%는 온라인으로 접수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적용하는 것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소비자 세 명 중 두 명은 해당 온라인몰을 방문한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기업이 할인해주거나 특전을 제공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소비자의 66%는 아마존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구매 행태에 큰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아마존에서 여러 상품을 놓고 가격과 성능을 비교 검색한 후 고를 수 있게 만들어 다른 곳을 방문할 필요가 없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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