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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퀴틀람 도서관 문화의 날 한국영화 4편 상영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9-06 11:53 수정 19-09-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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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공립도서관은 문화의 날(Culture Days)과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티 센터도서관(룸 136, 137)에서 4편의 한국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문화의 날 (Culture Days)은 예술과 문화를 캐나다사람들의 삶의 일부분으로 인식하게 하고 문화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연례 행사이다.  코퀴틀람 공립도서관은 매년 적극적으로 이 문화의 날 행사에 참여해 왔고, 이번 한국영화 무료상영회 또한 2019년 행사의 하나로 열리게 됐다. 

 

상영되는4편의 영화들은 최근 한국과 북미에서도 개봉되어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은 작품들이며, 이번에  “찾아가는 한국영화 2019”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도서관에 제공되었다.  

 

나운규의 아리랑 (1926년)을 최초의 한국영화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영화계에서는 한국영화의 출발을 1919년 단성사에서 상영된 연쇄극  ‘의리적 구토’ (The Righteous Revenge, 감독 김도산)에서 찾고 있다.  그리고 1996년부터는 ‘의리적 구토’가 상영된 10월 27일을 ‘영화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연쇄극은 연극 무대에서의 배우들의 연기와 영화의 스크린 영사를 결합한 한국식 공연이자 영화다.  

 

한국 역사의 부침과 함께 한 한국영화는 1999년 ‘쉬리’의 히트 이후 한국 영화의 점유율이 외화를 압도하는 시대를 열었고, 이젠 한국 내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영화들이 매년 등장하고 있다. 현재 한국영화는 한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독특한 주제와 뛰어난 연출력으로 세계적으로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소개될 4편의 영화 또한 한국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독창적인 주제와 영상미가 뛰어난 작품들이다.  27일 6시에 Michelle Kim의 소개로  무료 상영회가 시작되며 6시 30분부터 8시 45분까지 ‘신과 함께: 죄와 벌’이 상영된다. 28일 토요일에는 ‘리틀 포레스트’ (12시 – 1시 45분)와 ‘공작’ (2시 – 4시 30분)이 연이어 상영된다. 마지막 날인 29일 일요일에는 ‘암살’이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상영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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