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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최주찬의 이민 칼럼] BC 주정부 이민 점수 하향세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9-05 14:37 수정 19-09-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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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부터 크게 상승했던 BC주정부이민 선발점수 (주정부 이민신청 초청장/ITA을 받는 점수)가 약 5개월만에 하향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점수가 떨어지기 시작한 것은 8월 중순부터 선발인원을 500명대로 대폭 확대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작년의 경우, 매 2주마다 350-450명 정도를 선발하여 합격점수가 80점대이었으나 올해에는 인원을 크게 줄여 150 - 250명만을 매회 선발함에 따라 합격점수가 100점대까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지난 8월 20일 주정부에서 갑자기 인원을 대폭 늘려  527명을 선발하면서 선발점수가 숙련직이민 (Skilled Worker)은 95점, EE BC 부분은 100점으로 나탄났습니다.최고점대비 약 10점정도가 하락한 것입니다.  9월 3일에는 다시 546명을 선발하였고 Skilled 부문은 93점, EE BC 부문은 96점으로 선발점수가 더 떨어진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당분간 이와 같은 선발인원 확대 및 선발점수 하락의 추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작년에 총 7,919명에게 주정부 초청장을 발급하였는데 올해에는 연방 이민부와 합의한 BC주정부 선발인원이 더 늘어나 적어도  8,000명 이상에게 초청장을 발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올해 9월초까지 선발된 인원은 총 4,700명으로 집계되어 아직 3,300명을 더 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대비해 작년 9월초까지 선발된 인원수는 5,205명이며 앞으로 총 7번의 선발을 더 할 경우 예상되는 평균 선발인원은 470명대로 예상) 

 

구체적으로 선발점수가 얼마나 더 하락할지는 예상하기 어려우나  80점대로 내려갈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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