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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전기차 충전소 설치하면 보조금 지급

표영태 기자 입력19-09-27 10:30 수정 19-09-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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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400만 달러 예산 배정

집 충전소 설치 350달러 혜택

 

주정부가 2040년까지 주 안에서 전기자동차만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전기차의 가장 큰 약점이 전기충전소를 확대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을 약속하고 나왔다.

 

BC주정부는 가정이나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소(electric vehicle charging station)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40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주정부는 전기차량에 충전을 돕기 위해, 단독주택에 레벨2 충전소를 설치하면 350달러의 주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 콘도, 아파트, 직장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충전기를 이용하는 장소의 경우는 2000달러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 CleanBC을 받기 위해서는 집이나 직장에 충전소를 2020년 3월 31일까지 설치하고 최종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BC주의 마이클 멍갈(Michelle Mungall) 에너지광산석유자원부장관은 "CleanBC를 통해 BC주민들이 더 갑싸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마련하도록 만들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새 보조금으로 더 쉽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게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부터 BC하이드로는 또 단독주택에 전기자동차 충전장비를 구매해 설치할 경우 추가적으로 일정기간 동안 350달러의 매칭 보조금을 지급한다.

 

BC주 조지 헤이만 환경기후변화전략부 장관은 "BC주민의 전기차 구매가 늘어, 정부는 가정에서 더 싸고 편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적극 지원을 하겠다"며, "이런 전략을 통해 보다 더 친환경적인 교통 대안을 제공하고 공기의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단독주택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비용은 700달러에서 2000달러 사이다. 다세대주택 빌딩은 2000달러에서 1만 2000달러 대이다. 

 

Level 2 전기차 충전소는 240볼트 전원을 사용하고 Level 1보다 더 빠르게 충전을 할 수 있다.

 

전기차 소유주는 연료비를 매년 1800달러 절약할 수 있다. 현재 BC주에는 1700개 이상의 충전소가 설치돼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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