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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에밀리카 화재로 8일까지 임시휴교

표영태 기자 입력19-10-07 09:54 수정 19-10-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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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카 캠퍼스 전경(표영태 기자)

 

5일 새벽 누군가 침입 방화 추정

제한적 피해로 9일 다시 오픈 예정

 

지난 주말 화재가 난 에밀리카 본교 캠퍼스가 임시 폐쇄되는 일이 발생했다.

 

에밀리카대학교(Emily Carr University)는 지난 5일 오전 학교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해 예기치 않게 캠퍼스를 임시 폐쇄한다고 6일 오후 8시 16분 발표했다.

 

대학교 측은 8일까지 임시 휴교를 하고 상황에 따라 9일 다시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밴쿠버소방서에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는 가운데, 누군가 5일 아침 대학교 건물에 침입해 불을 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학당국은 밴쿠버경찰서(VPD)와 수사협조를 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에 중요한 단서가 있는 시민들이 밴쿠버경찰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재는 조기에 진화장치 가동으로 큰 피해는 바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피해를 본 지역은 4층의 연구산업사무소와 그림스튜디어들이다. 다른 건물 내 지역은 방화수로 인해 부분적인 피해를 입기도 했다. 하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에밀리카대학교는 BC주의 유일한 공립 예술대학교로 북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예술대학교이다. 에밀리카대학교는 과거에는 순수예술을 추구하면서 그림과 공예에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던 많은 한인 학생들이 재학을 하기도 했다. 또 최근 컴퓨터를 활용한 응용예술분야가 발달하면서, 또 IT를 활용한 컴퓨터그래픽에도 뛰어난 한인들이 김우남 교수와 함께 에밀리카를 이 분야를 이끌고 있다.

 

에밀리카대학교는 메트로밴쿠버의 예술 중심지인 그랜빌 아일랜드에 오랜 동안 위치해 있다가 지난 2017년 8월 19일 여구폐쇄되고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밴쿠버 520 이스트 1번 에비뉴의 새 캠퍼스로 이사를 했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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