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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캐나다 상장회사와 투자의 패러다임을 이해하는 시간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10-11 15:51 수정 19-10-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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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앤디은미네랄(Pan Andean Minerals Ltd.)와 K&C인터내셔널 홀딩스 허성범 대표

 

TSXV 상장사 팬앤디은미네랄/K&C인터내셔널 홀딩스 기업설명회

10월 17일 오후 6시 30분 캐나다 주식거래소 통한 투자 이해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캐나다의 주식시장인 토론토주식시장(TSX)은 세계 6위 안에 들 정도로 규모면에서도 클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안정성에서도 매우 높게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런 보수적인 금융시스템 속에서도 많은 벤처기업들이 원활한 자금조달을 받을 수 있도록 주식시장을 크게 이원화 했다. 한국의 코스피와 코스닥으로 이원화한 것보다 더 극명하게 차이가 있는 캐나다 이원화된 주식시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한인 상장기업가에 의해 준비되고 있다.

 

TSX 벤처 시장에 상장된 팬앤디은미네랄(Pan Andean Minerals Ltd.)와 K&C인터내셔널 홀딩스는 다운타운 소재 트럼프인터내셔널 호텔 & 타워 빌딩(1161 West Georgia St.)에서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등록을 시작하고 7시 20분부터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팬앤디은미네날의 허성범 대표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갖게 된 이유에 대해 "캐나다의 TSX벤처거래소(TSXV)는 2700개 정도의 기업들이 등록되어 있는데, 성장형 신생 벤처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70% 이상이 자원오일 관련 기업들"이라고 소개했다.

 

TSX는 한국의 KOSPI 시장과 같이 상장 규제가 까다로우며 대형기업 위주의 주 거래시장이지만 TSXV는 미국 NASDAQ이나 한국 코스닥에 비해 이른 R&D 단계에 신생기업을 상장시켜 일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용이하게 조달받게 하는 만큼 유망기술을 보유하나 아직 개발단계의 대다수 중소기업에게는 보다 쉬운 자금조달시장이 되고 있다.

 

허 대표는 'High Risk, High Return'이라는 벤처기업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시장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허 대표는 한국은 훌륭한 기술이 있어도 쉽게 자금조달을 받을 수 있는 주식거래소가 없는데, TSXV에서 한국 중소기업들이 상장을 통해 원하는 R&D 자금부터 개발 비용까지 조달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세계경기가 침체를 보이며 광산자원이나 원자재 가격이 크게 폭락을 해 많은 TSXV에 상장된 많은 자원관련 상장사들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데, 허 대표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수익성이 있는 새로운 사업으로 회사의 사업목적을 바꿀 예정"이라며, "K&C인터내셔널 홀딩스도 한국에서 뛰어난 미래산업 기술을 들여와 새롭게 TSXV에 상장을 해 자금조달을 받고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 대표는 "모든 투자에 대한 결정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며, "제대로 캐나다 상장시장의 투자시스템을 이해하고, 정말 미래에 유망한 회사를 어떻게 알아보고 투자할 수 있는 지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허 대표가 자신하는 부분은 한국과 캐나다에서 상장사 투자관리나 상장사 경영을 하면서 터득한 20년 넘는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허 대표는 한국에서 투자관련 직장 경력으로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TSXV에 상장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나 기술력 정보를 얻고 있는데 이런 정보들도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소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에서 관련 기술 전문가들도 참석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업정보

홀페이지: www.panandeanminerals.com

설명회RSVP

rkim@panandeanminerals.com 604 446 4302

cchung@panandeanminerals.com 604 993 0288

willfanenterprise@gmail.com 778 68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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