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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마이크로소프트, 개스타운 신축건물 입주자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10-21 09:08 수정 19-10-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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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워터스트리트에 들어설 7층 건물의 조감도(로우 타이드 프로퍼티스, Low Tide Properties) 

 

155워터스트리트 신축 7층 빌딩

입주는 2020년 중순 이후 가능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운타운에 대규모 사무소를 추가로 오픈한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개스타운의 명물 증기 시계와 가까이 있는 155 워터스트리트에 7층 높이로 짓고 있는 새 건물을 임차해 입주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층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층을 사용한다. 임차 면적은 7만5000 제곱피트다. 건물의 소유주는 룰루레몬을 창업한 칩 윌슨(Wilson) 가족이 소유한 부동산 개발 및 투자사 로우타이드 프로퍼티(Low TIde Properties)사다.

 

로우타이드 프로퍼티는 주로 개스타운과 밴쿠버 이스트사이드, 마운트 플레전트, 키칠라노에 주로 부동산을 투자하고 있다. 에밀리카 대학이 이전한 그레이트 노던웨이(Great Northern Way)에도 16만 제곱피트 면적의 7층 신축 빌딩과 5층 높이(10만 제곱피트)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아직 공사가 한창으로 입주는 2020년 중순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층은 식당과 소매점 용도로 세 곳의 유니트를 임대할 예정이다. 

 

건물은 개스타운의 복고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 기존 건물에서 나온 붉은 벽돌을 자재로 사용한다. 유리로 단장한 건물 전면에도 철골 구조가 들여다보이도록 설계됐다. 지하에는 45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는 공간 역시 마련됐다.

 

특히 옥상에 3800 제곱피트 규모의 공원을 조성해 노스쇼어의 산맥과 밴쿠버 하버를 조망할 수 있게 조성됐다.

 

155 워터스트리트에 들어서는 건물은 2015년 5월부터 건축 과정이 시작됐다. 밴쿠버시로부터 인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공사 착수는 2018년에 들어갔다. 

 

건축 관련 인허가가 까다로운 개스타운에서 보기 드물게 신축하는 사례로 주변의 관심이 주목됐다. 기존에는 1913년 지어진 2층 높이의 건물이 있었다. 바로 옆에 1903년 건축한 7층 높이의 창고는 외관만 두고 내부는 전면 교체하는 대대적 리모델링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6년 밴쿠버의 핵심 상권인 패시픽센터에 14만2000 제곱피트 면적을 빌려 개발과 일반 사무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도 1000명에 달한다.

 

캠비브리지 북단과 BC플레이스 부근에 있는 858 비티스트리트에도 또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이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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