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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밴쿠버 주택가격 안정되니 거래가 쑥쑥

표영태 기자 입력19-11-05 12:11 수정 19-11-0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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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년대비 45.4% 증가

가격 6.4% 하락하며 정상화

 

메트로밴쿠버의 주택가격이 기형적으로 과열되면서 오히려 주택거래가 크게 감소했다가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거래도 크게 증가하며 정상을 찾아가는 모습을 이어갔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REBGV)가 발표한 10월 주택거래 자료에 따르면, 10월에 총 2858건의 주택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는 작년 10월의 1966건에 비해 45.4%나 급증한 수치이며, 9월의 2333건에 비해서도 22.5%가 늘어났다.

 

이런 강세로 인해 지난 10년간 10월 평균거래 건수에 비해 9.8%가 높았다.

 

이렇게 거래가 증가하는데는 주택가격이 안정화된 것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10월 메트로밴쿠버의 MLS®주택가격지수 벤치마크 가격은 99만 2900달러로 작년 10월에 비해 6.4%가 하락했다. 지난 6개월간만 봐도 1.7%가 하향조정된 것이다. 그래도 전달과 비교하면 0.2%가 오히려 상승했다.

 

주택형태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총 938건이 거래돼 작년 10월 637건에 비해 47.3%가 늘어나며 거래가 활성화 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2년간 주택거래가 침체 될 때 가장 비싼 가격으로 인해 거래낙폭이 커지면서 거래부진을 촉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었다. 단독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141만 500달러로 작년 10월에 비해 7.5%가 떨어지며 거래를 촉발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개월간에도 1.3%의 하락을 보였지만 9월에 비해서는 0.3% 회복하는 모양세를 보였다.

 

타운하우스는 536건이 거래돼 작년 동기대비 55.8%나 급증을 했다. 벤치마크 가격이 77만 1600달러로 전년에 비해 5.8% 하락했고 지난 6개월간도 0.4% 하락 조정을 받았지만, 9월에 비해서는 0.5%가 상승을 하며 가격회복세를 보였다.

 

아파트는 총 1384건으로 작년 10월에 비해 40.5%가 증가했다. 벤치마크 가격은 1년간 5.9% 하락 조정을 받은 65만 25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6개월간 2.2%가 하락했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0.2% 회복했다.

 

10월에 총 4074건의 주택이 신규 매물로 나와 1년전에 비해 16.4%가 감소했고 전달에 비해서도 16.3%가 감소했다. 이로써 총 매물은 1만 2236건으로 전년에 비해 5.8% 그리고 전달에 비해 9%가 각각 감소했다.

 

활성매물 대비 거래량 비율에서 단독주택은 17.3%, 타운하우스는 26.2%, 그리고 아파트는 29%를 각각 기록했다. 또 매물로 나와 거래되는데 걸리는 날짜가 단독주택은 55일, 타운하우스는 43일, 그리고 아파트가 제일 짧은 41일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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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와 랭리 등 프레이저강 동남쪽을 관장하는 프레이저부동산협회(Fraser Valley Real Estate Board)의 발표에서도 총 1592건의 거래가 일어나 작년 대비 37.8% 그리고 전달대비 18.5%의 증가세를 보였다.

 

단독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95만 2600달러로 1년전과 비교해 3.5% 하락했고 전달에 비해서 0.3% 상승했다. 타운하우스는 51만 6000달러로 전년과 전달에 비해 0.8%, 4.2% 각각 하락했다. 아파트는 40만 5100달러로 0.1%와 6.4% 각각 떨어졌다.

 

이렇게 주택가격이 하향세를 보이며 한인사회 리얼터들은 매물 실종으로 손가락을 빨아야 했는데, 가격이 조정되며 투기세력 대신 실제 수요가 살아나며 거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입장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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