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취업계획은 제2의 인생설계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12°C
Temp Min: 7°C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이민자 취업계획은 제2의 인생설계

표영태 기자 입력19-11-07 11:44 수정 19-11-07 15:5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총영사관·KCWN 취업아카데미 세미나

직업탐색에서 이력서·인터뷰 방법까지

 

캐나다의 각종 공공기관과 이민자봉사기관에서 근무하는 한인들이 총영사관과 함께 이민자나 방문자로 와서 직장을 찾는 한인들에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주밴쿠버총영사관과 KCWN은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코퀴틀람의 더글라스 칼리지 본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업아카데미 세미나를 개최해 직업탐색에서 이력서·인터뷰 방법에 대한 손에 잡히는 정보를 전달했다.

 

정병원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청년에게 제공하는 해외정책의 하나로 작년에 처음으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KOTRA 잡페어도 한 해에 2번씩 진행되고 점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이런 행사들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KCWN의 김민정 회장은 "12개의 비영리단체, 8개의 교육청, 3개의 대학 등에서 근무하는 한인들로 구성됐다"며, "강사들은 캐나다에서 취업 전문가로 오랜 경험을 가진 분들이어서 특별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행사를 마치고 첫 강사로 나온 워크BC(WORK BC)의 서니 송 강사는 왜 이민자로서 커리어 계획이 필요한 지에 대해 설명을 했다. 송 강사는 "이민자에게 커리어 계획은 단순히 구직활동이 아니라 인생설계"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남들이 좋다는 직장이 아니라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에 맞는 직업군을 탐색하고 그리고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

 

또 이민을 와서 직장을 잡는 일은 가정 경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부가 누가 먼저 취업과 현지 취업 교육을 받아야 하는 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또 정부의 취업지원센터인 WORKBC의 취업상담전문가 등과 상의하고 이민자 봉사단체의 취업 프로그램도 꼼꼼히 활용해야 한다.

 

송 강사는 이민자의 커리어 계획에는 본인 뿐만 아니라 자녀의 커리어도 중요한 한 축이라며 지금이 아니라 사회의 변화에 맞는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인청년들이 캐나다 취업이 어려운 이유로, 송 강사는 취업목표 부재와 커리어 계획 미비, 자신의 재능/강점 파악 미비, 부모와의 견해 차이, 역할 모델 부족 등을 들었다. 특히 고등학교/대학 재학 시 취업경험 절대적 부족을 들며, 한국처럼 공부만 잘 해 좋은 성적만 얻어서는 캐나다에서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16살부터는 스스로 돈을 벌며 사회경험을 시키라고 조언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이해부족, 아직도 과거에 사는 부모들, 그리고 자신의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는 아이들이라고 지적했다.성공적인 커리어를 갖기 위해 소프트 스킬, 테크니컬 스킬, 그리고 네트워킹 3가지 요소를 들었다.

 

또 자녀의 커리어 발전을 위한 단계로 자신을 발견하는 단계,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단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흥미와 기술을 사회에 적용해 보는 단계로 소개했다.

 

이를 위해 우선 초등학교 1학년부터 8/9학년까지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로 봤다. 이때 수많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2번째 채색하는 시기는 늦어도 10학년 여름방학부터 섬머 잡을 구하도록 하고, 자신의 꿈/커리어를 점검하기 위해 정보 인터뷰를 하며, 각종 학교의 정보 설명회에도 참가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학교 내 커리어 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해서 이력서나 인터뷰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교내외 자원봉사나 리더십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경력을 쌓아야 한다.

 

송 강사는 풀타임 학생이 아닌 청소년들을 위해 WORKBC에 구직활동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볼 것을 권했다. 

 

이후 2부에서는 WORKBC의 또 다른 한인 전문가인 존 송과 BCIT의 조인스 리가 나와 성공적인 레쥬메와 인터뷰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강사들과 석세스의 안젤리나 김, 애니 문, 더글라스 칼리지의 이순란, 그리고 WORKBC의 안젤리나 오, 데이지 심 등 8명의 한인 취업 전문가들이 1대1 잡코칭을 해 주었다.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선거관인 남종수 영사가 나와 내년도 한국 총선에 관한 재외유권자 등록에 대해 안내를 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4,000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BC주 끊임없이 일본사회에 사과-아베정부·일본 정부 두둔 한인단체 반성해야
전국 일본계 캐나다인 연합회(National Association of Japanese Canadians, 이하 연합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2만 1000명의 일본계 캐나다인의 강제 이주 모습을 담은 사진.2차세계대전 강제이주 잘못 시인재발 방지 위해 노력하겠다 약속일본
11-15
밴쿠버 K-뷰티 중소기업들, 밴쿠버에서 가능성을 찾다
KOTRA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K-뷰티 행사에 오전 일찍부터 나와 한국의 뷰티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참관객들.(표영태 기자) 지난 9일(토)일, 캐나다 최초로 KOTRA와 한국관광공사가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K-뷰티 수출·관광 융복합 마케팅으로
11-15
밴쿠버 버스노조 파업, 운행 10%이상 감축 예상
노사 합의점에 도달할 양보안 없어스카이트레인 노조 파업시, 최악상황중고자동차 업소에 자동차 문의 늘어  15일부터 대중교통버스 노조가 파업 강도를 높이겠다고 밝히자, 사측은 결국 버스 결행율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13일부
11-15
밴쿠버 협의회별 성과에 따른 차별 지원 통한 발전 필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강석희 위원지원국장(좌)이 지난 13일 오전에 써리의 길포드 쉐라톤 호텔에서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정기봉 회장과 기자간담회 시간을 가졌다.(표영태 기자) 지난 14일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출범회의에 참석하기
11-15
부동산 경제 밴쿠버 주택가격 뚜렷한 하향 안정세
2017년 1분기에 비해 9.1% 상승 2018년 2분기 이후 시장 냉각 돼 밴쿠버 주택가격이 장기적으로 보면 높게 형성돼 있지만 단기적으로 보면 하향조정을 받고 있는 모양세가 뚜렷하다.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3분기 주요 캐나다 주택시장
11-15
세계한인 "단군은 한민족 시조, 결코 신이 아니다"
역사학자 이덕일 교수 LA 특별 좌담회 "동아시아는 현재 '영토' 아닌 '역사' 전쟁 중""일본, 한국사 1500년으로 줄이며 '역사 공격'" 최근 LA에서는 캘스테이트LA 한인사회연구소 주최로 ‘한국어교사및 학부모를 위한 역사교육 워크숍’이 열렸다.
11-15
밴쿠버 알버타 대학교 한국 문화 축제 참석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는 지난 8일(금) 알버타 대학교가 개최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K-POP 경연대회 등 알버타 대학교 한국문화 축제행사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정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 문화가 알버타를 포함한 캐나다 전역에서 환영받고 있는 것이 기쁘다고
11-15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 대표 커피 브랜드별 블랙커피 가격 비교
 팀호튼과 맥카페 제일 저렴블랜즈 캐나다에서 비싼 편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따뜻한 블랙 커피가 생각나는 계절이 되었다. 다양한 카페 브랜드가 있는 밴쿠버에서 대표 브랜드 몇 가지를 골라 오리지널 블랙 커피의 가격 (
11-15
밴쿠버 주말 써리 반스톤섬 인근도 교통통제
주말에 메트로밴쿠버 주요 도로 일부가 보수공사를 할 예정이어서 해당 구간을 지나갈 운전자는 미리 우회도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써리지역에서는 반스톤섬(Barnston Island)과 써리밴드공원(Surrey Bend Park)으로 접근하는 골든이어스커넥터 동쪽 편
11-15
밴쿠버 지출 줄여 적자 없앤다는 RCMP BC청, 치안엔 영향 없나
올해 1070만 달러 적자예상내년도 같은 상황 지속 전망   BC주 치안을 담당하는 연방경찰의 재정 적자 폭이 커져 지출을 줄이기로&n
11-15
세계한인 재외동포정책 수행 근거 '재외동포기본법' 발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기소율, 검사 0.1% 국민 40%”…대검 “불만 고소·고발 대부분”이라고 검찰개혁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출처: 본국 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11-15
부동산 경제 10월 전국주택거래량 전달수준 유지
코퀴틀람 어스틴 지역에 신축 중인 다세대 주택.(표영태 기자)  작년 10월과 비교하면 12.9% 증가밴쿠버주택가격 전년대비 6.4% 하락 지난 몇 개월간 캐나다 전체적으로 주택거래가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모양세이며 가격도 오르고 있지만
11-15
밴쿠버 밴쿠버 K-뷰티행사를 빛낸 파워 유튜버 써니다혜(Sunny Dahye)
  [주요 경력] 뷰티/화장품 분야 파워유튜버로 활동 중[초대 이유] - 한국계 파워 유튜버로 한국 관광/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음 - K-Beauty 전문 파워 유튜버로,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56만  명), 유튜브 (팔로워
11-14
밴쿠버 대중교통 노사협상 결렬, 파행 운행 불가피
버스기사도 연장근무 거부 동참사측 "최상 조건 제시했는데" 실망트랜스링크 노조도 파업 움직임2001년과 같은 교통대란을 막기 위한 노사협상이 시작됐지만 결국 다시 결렬이 되고 이번 주말부터 대중교통 노조의 파업이 더 강도를 높이면서 본격적인 대중교통 마비사태가 올 예정
11-14
밴쿠버 '성범죄' 포트무디 시장 유죄 판결 위기 벗어나
포트무디시장이 성범죄 혐의로 처벌받을 위기에서 벗어났다. 검찰이 롭 배그라모브(Vagramov) 시장에 대해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다. 데이트&n
11-14
밴쿠버 밴쿠버시온합창단 정기연주회, 10만 9000달러 모금
사회공익재단인 코람데오재단 매칭펀드수익금 전액 패시픽 자폐아가족네트워크에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자선기금을 마련해 오고 있는 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이 올해도 자폐아동을 위한 소중한 기금을 마련했다. 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단장 정문현, 지휘 정성자)은 지난 9일 오후 7
11-14
밴쿠버 밴쿠버 재외유권자 연대, 투표참여운동 밴쿠버본부 발대식
지난 4월 14일 밴쿠버에서 2020 재외국민유권자연대 발대식이 있었는데, 그 후속적인 활동으로 밴쿠버 재외유권자 연대(작게) 투표참여운동 밴쿠버본부 발대식을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노스로드 인사동에서 가졌다. 발대식에는 주밴쿠버총영사관의 남종수 재외선거관이
11-14
밴쿠버 BC, "청소년 전자담배 접근 어렵게" 담배세 덩달아 인상
  향첨가 금지, 포장 규제 세금 대폭  인상 통해내년 봄 새 규정 적용  최근 전자담배로 인해 폐질환이 일어나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각국 정부들이 제재조치를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BC
11-14
밴쿠버 제19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출범식
  한반도 평화모드 넘어 평화통일 성취 목표연아마틴 상원의원·넬리신 하원의원 축하사무처 강석희 국장, 민주평통 역할 주문 지난 9월 1일 임기가 시작한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19기 위원들이 출범식을 통해 2021년까지 대통령에 대한 평화통일
11-14
밴쿠버 국회의원재외선거 국외부재자신고 17일부터
주밴쿠버총영사관의 남종수 재외선거관이  밴쿠버 재외유권자 연대, 투표참여운동 밴쿠버본부 발대식에 참석해 유권자 등록 홍보와 선거운동 위반행위 예방·지도에 대해 알렸다.재외국민 편의 한인타운 출장 접수도위반행위 예방·지도반 편성해 감시도내년 4월에 실시
11-14
밴쿠버 [UBC 학생기자의 눈] BC transit 노조 파업, 그리고 지쳐가는 시민들
  이달 1일부터 버스, 씨버스 노조 파업이 진행되고 있다. BC Transit 노동조합, Unifor가 임금 인상과 업무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나 Coast Mountain Bus Company (이하 CMBC)와의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11-14
밴쿠버 한국전 참전 탱크 랭리타운쉽에 정착
한국전에 참전했다 유일하게 남은 캐나다군의 세투리온 탱크(Centurion Tank)가 노바스코샤에서 지난 10일 써리의 CN 소톤야드(Thorton Yard)도착했다.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와 이안 뉴비(Ian Newby)재향군인과 랭리타운쉽의 밥 롱 시의원이 노
11-14
밴쿠버 밴쿠버, K-뷰티 행사 아침부터 인산인해 대성황
K-뷰티 행사장 안에서 각 부스를 돌아다니면 한국 화장품과 위생용품 그리고 주얼리 제품을 경험하는 참관객들(상) 정병원 총영사가 축사를 통해 한류와 k-뷰티에 관심을 가져 준 참관객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하)  KOTRA 밴쿠버·한국관광공
11-14
이민 유학와서 영주권 자격을 얻는 것이 이민의 정석
  10년간 유학생 수 3배 증가2018년 57만명 이상 수학중 캐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학생을 받아들이는 나라 중의 하나로, 캐나다 수학경력을 통해 이민자격으로까지 이어지는 일이 이제 정석이 되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캐
11-13
밴쿠버 노스밴 보행자 교통사고 동영상 수배 중
 10월 31일 오전 5시 15분 발생 노스밴쿠버RCMP는 지난달 말에 발생한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 상황이 담긴 동영상 소유자의 협조를 요청했다. 노스밴쿠버RCMP 보도자료 제공 사진 지난 10월 31일 오전 5시 15분에 메인 스트
11-1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C 927 Brunette Ave, Coquitlam, BC V3K 1C8
Tel: 604 544 5155, Fax: 778 397 8288,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