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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태양의 서커스 이번에는 아이스쇼-엑슬(AXEL)

표영태 기자 입력19-11-21 11:45 수정 19-11-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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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말부터 6월말까지 BC주 지역 공연

빅토리아-아보츠포드-캠룹스 등 예매 가능

메트로밴쿠버 공연 현재는 아직 미정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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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자랑인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가 내년 여름 김연아를 피겨의 여왕으로 만들었던 엑슬(AXEL)의 감동을 녹아낸 새로운 아이스쇼 엑슬로 BC주를 찾아온다.

 

그 동안 태양의 서커스는 이미 몇 년 전에 캐나다에서 초연이 됐던 서커스들을 BC주에 선보여 왔는데, 이번 엑슬은 올해 지난 10월 4일 온타리오주의 고너웰에서 세계 최초로 공연을 했다.

 

태양의 서커스는 이미 47개 작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순회 공연을 펼쳐왔는데 이번 엑슬은 48번째 작품인 셈이다.

 

엑슬의 BC주 공연 일정을 보면 2020년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빅토리아의 세이브온푸드 메모리얼 센터(Save-On-Foods Memorial Centre) 공연을 시작으로, 6월 4일부터 7일까지 아보츠포드의 아보츠포드 센터에서, 6월 11일부터 14일에는 켈로나의 프로스페라 플레이스(Prospera Place), 그리고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캠룹스 샌드맨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프린스조지의 CN센터에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공연을 한다.

 

21일 현재 일정상 아쉽게도 아직 메트로밴쿠버에 대한 공연 계획은 빠져있다.

 

엑슬은 이전 태양의 서커스의 크리스탈에 이어 두 번째로 아이스 위에서 다양한 피겨 묘기와 고유의 아크로배틱 묘기가 섞여 있는 작품이다. 지난 10월부터 초연에 들어간 엑슬은 엑슬과 레이라는 두 남녀 주인공 사이의 사랑이야기를 빠른 피겨 쇼를 통해 보여준다. 특히 여주인공이 아시안으로 마치 김연아가 2010년 동계올림픽에서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던 것처럼 동아시아 피겨 히로인을 모티브로 한 듯 보인다.

 

엑셀의 내년도 BC주 티켓 예매는 https://www.cirquedusoleil.com/axel에서 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는 올해 12월 퀘벡시를 비롯해 몬트리올 등의 공연을 비롯해, 내년 1월 디트로이트를 비롯해 5월 워싱턴주 스포켄까지 미국 전역의 공연도 예매할 수 있다. 

 

한편 현재 태양의 서커스는 12월 29일까지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콩코드패시픽 플레이스에서 'LUZIA(루지아, 루시아): A Waking Dream of Mexico'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공연의 예매사이트(www.cirquedusoleil.com/luzia)이다.

 

표영태 기자

 

[스토리와 감상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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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그래픽아티스트이자 음악가인 엑슬은 매혹적인 레이(Lei)와 사랑에 빠져 자신이 그린 환상의 세계 속으로 뛰어든다. 이들은 사악한 비에(Vï)가 훔쳐갔던 빛을 되찾기 위해 빠른 수색대가 되어 날아간다. 이런 대서사시 같은 환장과 그래픽 아트, 그리고 음악들이 뒤엉켜 압도적인 엑슬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엑슬과 레이는 이런 모험여행을 통해 진정한 사랑으로 가장 빛나는 별보다 더 아름다운 빛을 내게 된다. 대형 스케이트장 콘서트무대에 영감을 받은 엑슬 공연은 엑슬의 팝음악과 시각효과, 빛, 그리고 레이저 쇼를 통해 아크로배틱과 스케이트 연기의 극적인 완성도를 만들어 간다.

 

공연 연기에는 프리스타일의 스케이팅을 다양한 아이스 스케이팅의 고난도 역량을 솔로, 페어, 그리고 아다지오(느리게)로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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