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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토론토에 울려 퍼진 ‘우리의 소원은 통일’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12-02 11:04 수정 19-12-0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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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안병원 평화통일 음악제 및 2019 청소년 평화 음악축제 모습(토론토 민주평통 제공)

제2회 안병원 평화통일 음악제
2019 청소년 평화음악축제 성료
 

11월 30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토론토 협의회(김연수)와 온타리오 한국학교협회(신옥연)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 2회 안병원 평화통일 음악제 및 2019 청소년 평화 음악축제(2'nd Ahn Byungwon Peaceful Unification & 2019 Youth Peace Music Festival)' 한글학교 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그리고 학부모와 교사 등 5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김연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갖게 하기위해 이 축제를 마련했다" 며 "이 축제를 통하여 한반도 청소년들의 통일역량을 강화하여 새로운 방식의 통일, 새로운 관점의 평화를 이뤄 낼 수있는 청소년들의 감각과 시각이 동반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토론토협의회가 그 역활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임 이종원 캐나다한국교육원장이 한인사회에 부임후 첫 행사에 참여했다며 격려사를 전했으며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온타리오 한국학교 협의회 신옥연 회장은 순서지를 통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차세대 꿈나무등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전 세계로 울려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며 "꿈나무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자" 라고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수 한인회장 등 여러 단체장들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한글학교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특별히 안병원 선생의 미망인이신 노선영여사가 내빈으로 참석해 안병원 선생을 기리는 두번째 음악제에 참가한 어린학생들의 공연을 감상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 행사는 직년과 달리 유치원(JK)부터 8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 1부와, 고등학생과 대학생/청년을 대상으로 한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안 병원 평화통일음악제에는 21개 팀(200여명)이 참가하였고, 2부 청소년 평화음악축제에는 16개 팀 (80여명)이 참가하여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한편 주최측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특수장비를 사용하여 공연 중간 중간에 컬러 조명과 함께 연기를 뿜어내는 무대효과를 선보였다.

이번 2회 음악제는 작년과 달리 참가자들의 경쟁이 아닌 격려와 화합의 잔치로서 대부분의 팀이 평화상, 통일상, 응원상 및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각각 소정의 격려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아울러 모든 참가자들에게 학생용 보조가방 또는 셀폰 방수백이 기념품으로 제공되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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