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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2030 부산 세계박람회 범정부 유치추진체계 본격 가동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12-16 09:10 수정 19-12-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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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월드엑스포 주제 공모전 수상작 선정 관련사진(부산시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보도사진) 


2030년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예상

5050만 명 방문, 개최비용 4.9조원 추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성윤모)는 지난 16일(월) 세종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이하 ‘기획단’)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주재), 오거돈 부산시장, 최인호 국회의원,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최재철 BIE협력대사, 정성기 해양수산부 북항재개발단장 등이 참석했다.

 

기획단은 단장(통상교섭본부장 겸직), 부단장, 팀장 3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는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전담 조직으로서, 기획단 출범을 통해 유치업무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기획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및 부산시 파견 공무원, KOTRA 직원 등으로 구성돼 세계박람회 유치에 필요한 마스터플랜, 유치전략 수립 등 사전준비업무를 범정부적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이 날 현판식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유치기획단의 효과적 운영을 통해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할 경우, 한국이 3대 행사(올림픽·월드컵·등록엑스포)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되는 셈이다. 3대 행사를 모두 개최한 국가는 캐나다를 비롯해 프랑스,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이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국가·지역 브랜드를 크게 높여 부산·경남 등 제 2경제권의 부흥과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공지능, 6G 등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스마트 혁신 선도국가로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부산의 소프트파워를 기반으로 한 한류를 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현판식에 이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영신 유치기획단 부단장은 ‘23년 11월에 개최지가 최종 결정될 예정으로, 국가 역량을 결집하여 유치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박람회는 2030년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로 예정되며, 개최장소는 부산시 북항 일원 (266만㎡ : 육지 224만㎡, 수역 42만㎡)이다. 주제(가제)는 '인류 공존과 번영의 지혜 공유' - 인간·기술·문화의 초연결이다. 박람회 기간에 50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최비용은 4.9조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날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2030부산월드엑스포 주제 공모전’ 개최 결과, 총 6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44일간 진행했으며 총 62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기초심사와 예비심사를 거쳐 총 6개 작품을 선정하고, 11일 벡스코에서 6개 작품에 대한 최종 발표 심사를 열어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 등 총 4개 수상작 및 입선작 2편을 선정하였다.

 

주제공모전은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유치를 위한 범국민적 참여를 끌어내고 공감대를 형성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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