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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2019년 한국과 상품무역적자 28억 달러

표영태 기자 입력20-02-06 10:15 수정 20-02-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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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액 85억 달러, 수출액 57억 달러
캐나다 전체로도 적자 규모 183억 달러

캐나다가 작년도에 상품교역에서 여전히 적자를 기록했는데, 한국과도 단 한달도 빼놓지 않고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작년 12월 기준 상품교역 통계에서 한국과의 작년 연가 적자액이 27억 7350만 달러로 나왔다. 이는 연간 한국으로부터의 총 수입액이 84억 5950억 달러지만 수출액은 56억 8620만 달러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캐나다의 작년 1년간 상품교역적자 규모는 182억 8200 달러로 기록됐다. 연간 총 수출액은 5948억 7760만 달러, 수입액은 6131억 5980억 달러였다.

캐나다는 주요 교역 파트너 중 미국, 영국, 일본,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흑자를 기록한 반면, 한국을 비롯해 중국, 멕시코, 독일, 프랑스 등에는 적자를 기록했다.

12월만 두고 보면 크루드 오일 수출이 높아지며 수출이 1.9% 증가한 반면 수입은 0.2% 늘어 11월에 비해 적자폭이 다소 감소했다. 12월에 가장 많은 수입 증가율을 보인 품목은 소비재로 전달에 비해 4%나 증가했다.

연간기준으로 2019년도에 전년대비 1.7% 수출이 증가해 2018년도의 6.3%와 2017년도의 5.4%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완화됐다. 또 수입도 1%가 전년대비 늘어, 2018년 5.7%와 2017년 4.9%에 증가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였다. 결국 수출과 수입이 큰 상승세를 타지 않은 상태에서 적자액 183억 달러는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기록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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