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 지체아동 둔 부모 위한 필수 지침서 '말이 늦은 아이를 위한 부모 가이드' 출간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17.22°C
Temp Min: 15.56°C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언어발달 지체아동 둔 부모 위한 필수 지침서 '말이 늦은 아이를 위한 부모 가이드' 출간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02-14 12:16 수정 20-02-14 16:2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최고 권위자의 저서, 한인 전문가에 의해 번역출간 

캐나다 하넨 센터, 많은 임상실험 통해 효과 입증

 

474bc39c96caaf3e75b331aa0d56c33e_1581711310_7158.jpg
번역 출판을 한 역자인 박혜원 연우심리상담소 소장 

 

캐나다의 아동 조기 언어발달 최고 권위의 기관에서 입증된 프로그램의 권위자의 저서가 밴쿠버의 한인 아동심리 전문가의 손에 의해 번역 출간되어 언어발달 지체아동을 둔 부모들에게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도움이 되고 있다.

 

BC주의 공인 임상심리전문가인 박혜원 연우심리상담소 소장은 캐나다 하넨 센터의 일레인 와이츠먼(Elaine Weitzman) 언어병리학자의 저서를 '말이 늦은 아이를 위한 부모 가이드'라는 번역 책자로 지난 3일 출판했다.

 

하넨 센터는 1977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약 45여 년간 아동의 조기 언어개발 연구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말이 늦은 아이를 위한 부모 가이드'는 하넨 센터의 대표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임상 실험에서 그 효과를 입증되었다. 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단순 언어발달 지체 아동뿐만 아니라, 인공와우 이식 아동에게도 상호작용 증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저자인 와이츠먼은 1970년대, 치료실이라는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 고가의 비용으로 제공되던 언어치료의 한계를 절감한 뒤 아동의 조기 언어발달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하넨에 합류했다. 이후 현재까지 30여 년간 부모가 직접 아동의 치료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헌신하고 있다. 아이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람, 즉 양육자 부모에게 언어발달 기술을 제공하고, 그들을 훈련시켜온 와이츠먼의 방법은 아이의 언어발달을 초기에 강력하게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도 가져왔다. 대표도서로는 '말이 늦은 아이를 위한 부모 가이드(It Takes Two To Talk)', '언어를 배운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즐긴다는 것(Learning Language and Loving It)', '가나다, 그 너머(ABC and Beyond™)' 등이 있다. 

 

역자인 박 소장은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심리상담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노스쇼어 가족복지센터와 연우심리상담소에서 성인 및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심리치료와 놀이치료를 하고 있다. 또 저서로 '내 아이 고집 이기는 대화법', '아들 대화법', '말 안 듣는 아이들의 숨은 비밀'를 이미 출판했으며, '우리아이 언어치료 부모 가이드'를 공역한 아동심리발달의 권위자이다.

 

이번 책에 대해 박 소장은 "영유아의 언어발달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은 매우 큽니다. 영유아의 언어는 애착을 기반으로 한 상호작용 속에서 자라나기 때문"이라며, "이 책은 언어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0세부터 만 5세까지의 아동을 위해 쓰여졌으며, 조기 언어치료의 핵심이 가정에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책에는 아동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존재인 부모와 양육자에게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아동의 의사소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상호작용 전략을 소개되어 있다. 또 어떻게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아동의 의사소통을 도울 수 있는지를 설명과 예시, 삽화로 집대성한 책으로, 아동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은 물론, 아동의 언어지체로 인해 지쳐 있는 부모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출판사는 서평을 통해, ‘단순언어지체’ 아동의 부모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 책은 다음의 매우 중요한 원칙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소개했다. 내용에 대해 ▶ 배움은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아이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 즉 부모와 매일 소통할 때 말을 가장 잘 배운다, ▶ 엄마 아빠는 아이의 가장 중요한 언어 선생님이다, ▶ 아이의 언어능력은 필요한 도움을 빨리 받을수록 더욱 빠르게 향상된다, ▶ 올바른 기술과 전략을 사용하면, 아이 삶의 모든 순간을 언어능력을 증진하는 재미있고, 자연스러우며, 강력한 배움의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정리했다. 

 

아이의 언어발달을 돕는 하넨 센터의 부모교육 프로그램 부제가 달린 이 책을 통해 부모가 배울 수 있는 것으로 ▶ 우리 아이의 의사소통의 현 단계를 파악하고 다음 단계의 발달을 계획하는 방법, ▶ 우리 아이의 의사소통을 이끌어내는 효과적인 방법, ▶ 우리 아이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을 주고받는 팁, ▶ 일상의 활동을 언어발달 단계에 맞춰 구상하고 실행하는 방법, 그리고 ▶ 우리 아이가 새로운 단어와 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부모의 언어와 행동을 미세 조정하는 방법 등을 꼽았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5,094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버나비RCMP, "실종자 이수용 씨를 찾습니다"
2일 오후 7시 30분 마지막 목격하이게이트 빌리지몰서 사라져버나비RCMP가 실종자 49세의 이수용(Suyong Lee) 씨를 찾고 있다며 시민의 협조를 요청했다.실종자는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에 하이게어트 빌리지몰이 있는 샐리스버리 에비뉴(Salisbury Av
11:58
캐나다 신맹호 주캐나다한국대사 곧 귀임, 신임 대사는?
신 대사 5일 온라인 이임 행사를신임 외교부 출신 아닌 특임대사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로 문재인 정부 출범 직전인 2017년 4월 7일부로 발령된 신맹호 대사(사진)가 3년 2개월 만에 귀임을 하고 신임대사로 외교부 출신이 아닌 특임공관장이 부임한다.신 대사는 코로나19로
11:05
캐나다 캐나다 기준금리 0.25% 유지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는 기준 금리를 0.25%로 유지한다고 3일 발표했다.코로나19로 세계 경기가 불확실성에 빠지자 중앙은행은 지난 3월 4일 1.25%로 기준금리를 내린 지 12일만인 16일 다시 0.75%로, 이어 13일만인 3월 27일 0.
11:04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서 스쿠버 다이빙 즐기기
스쿠버 다이빙은 필리핀 같은 동남아 지역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콜드워터 다이빙’이라는 스페셜티가 따로 있을 정도로 스쿠버 다이빙은 다양한 기후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밴쿠버는 북미에서 손꼽히는 콜드워터 다이빙 포인트들
08:29
밴쿠버 "신제품 "국순당 청포도 막걸리 출시: 아미노산이 풍부한 부드럽고 산뜻한 맛"
주류 전문 수입및 공급사, (주)코비스(대표: 황 선양)는 국순당 막걸리 네번째 "청포도 막걸리"를 6월 05일부로 캐나다 전역(ON지역 제외)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국순당 청포도 막걸리는 대한민국 쌀로 빚은 막걸리에 청포도 향이 첨가된
06-02
캐나다 [2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6월 들어서자 온주가 새 확진자 수 최악 …
퀘벡주보다 크게 앞서가며 상황 악화전국 사망자 수는 뚜렷한 감소 기록그 동안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에서 퀘벡주가 다른 주들에 비해 절대적으로 많았으나 6월 들어서면서 온타리오주에 그 자리를 내주었다.2일 코로나19 업데이트 내용을 보면 새 확진자 수에서 온타리오주
06-02
부동산 경제 밴쿠버 주택 전년대비 거래 대폭 감소, 가격은 상승?
코로나19로 주택 거래 침체 속 호가만 올라메트로밴쿠버 주택 평균가격 102만 8400달러프레이저지역 아파트 평균가격 43만 3700달라메트로밴쿠버와 프레이저지역 주택가격이 전달은 물론 작년에 비해서도 올랐는데, 실제 거래는 크게 줄어드는 등 코로나19로 침체 속 소규
06-02
밴쿠버 캐나다에서 새로운 커리어 찾기
재외동포재단 지원 행사KCWN, 총영사관 공동주최KCWN(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은 주밴쿠버총영사관과 함께 COVI19 으로 침체된 노동시장에서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직업군을 선정하여 6월13일과 27일 두 번에 걸쳐 커리어톡을 온라
06-02
밴쿠버 놀면 뭐하니? 황인범 선수랑 함께 축구하자!
영사관의 황인범 선수 축구교실6월 중 메이플 그로브 파크에서유소년반, 청소년반 총 6회 걸쳐
06-02
세계한인 외교부-미국지역 총영사관 화상회의 개최
미니애폴리스 흑인 사망사건 관련피해현황 점검, 재외국민 보호 등한국 외교부는 2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이태호 2차관(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장) 주재로 미국 주재 8개 지역 총영사와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미국 미네소타州 미니애폴리스 흑인 사망사건 관련 동향 및 한국 국민
06-02
세계한인 캐나다 주도 인공지능 국제협력 한국 동참
'인공지능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창립회원국AI 통한 인권, 포용성, 다양성, 혁신, 경제성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9 G7 정상회의에서 창설하기로 한 ‘인공지능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GPAI, Globa
06-02
밴쿠버 또 벌어진 인종혐오 폭력범죄
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이 공개한 폭행 용의자 사진헤드스카프 쓴 17세 소녀 피해가해자, 인종 조롱하며 주먹질밴쿠버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인종혐오 폭력이 난무하는 가운데 버스에서 10대 소녀를 향해 인종혐오적 폭력사태가 벌어져 경찰이 공개수사에 들어갔다.메트로밴쿠버대중
06-01
캐나다 [1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6월 들어서자 전국 새 사망자 큰 폭 감소..…
전날 최다기록 수립과 대조새 확진자 수 700명대 유지6월에 들어서자 전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 전날인 일요일에 갑자기 사망자 수가 전날에 비해 2배 이상 늘어 의도적으로 휴일에 사망자 수를 쏟아 낸 것이 아닌지 의문스럽다.1일
06-01
밴쿠버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일한만큼 임금 줍시다
BC주 최저시급 1일부로 5.4% 인상전년대비 0.75달러 오른 14.6달러코로나19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고용을 유지해도 근무시간이 줄어 드는 등 많은 임금 노동자들의 수입이 줄어드는데 BC주는 예정대로 최저시급을 1일부로 인상했다.BC주의 존 호건 NDP 정부
06-01
밴쿠버 BC주, 6월말까지 상업용 렌트비 못내도 퇴거금지
BC주 캐롤 제임스 재정경제부 장관이 1일 렌트비를 내지 못했다고 상업용 임차인을 내보낼 수 없다고 행정명령을 내렸다.(BC주 실시간 방송 캡쳐)응급프로그 법 하 새 행정명령연방 상업용렌비보조 강화조치코로나19로 제대로 영업을 못해 렌트비를 내지 못하는 소규모 사업자들
06-01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거주하려면 부부 모두 시급 19.5달러 받아야
프레이저밸리도 시급 15.54달러주에서 클레이요쿼트사운드 최고BC주의 최저시급이 올랐지만 실제로 BC주의 대부분 지역이 최저시급만 가지고는 생활할 수 없는 높은 생활비가 형성돼 있다는 자료가 나왔다.가족위한 생활임금 캠페인(Living Wage for Families
06-01
세계한인 보훈처, 해외 애국지사·유족에 마스크 2만 5000장 지원
호국보훈의 달…15개국 거주 생존 독립유공자 등 500명에게 전달보훈처는 1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빼
06-01
캐나다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2019년도 크루즈 시즌에 밴쿠버항 앞바다에 떠 있는 대형 크루즈선(표영태 기자)연방, 크루즈 입항금지 10월 말까지새 사망자 수 다시 100명 넘게 나와많은 전문가들이 더 이상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예측하는 가운데 캐나다의 주요 수입원인 관광산업이 올
05-29
밴쿠버 하루가 멀다하고 불거지는 인종혐오 범죄
지난 17일 리치몬드 상가주차장에서가해자 백인남성 언어폭력 이어 폭행코로나19로 메트로밴쿠버에서 중국인을 비롯해 동아시안에 대한 인종혐오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인구 비율이 높은 리치몬드에서도 인종혐오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리치몬드RCMP는 지난 16
05-29
캐나다 5월 29일 '평화유지군의 날' 빛내는 한국 여성
캐나다 주도 여성평화유지군 확대 동참전체 평화유지군 중 여성 비중 6% 불과매년 5월 29일이 국제적으로 UN 평화유지군의 날로 기념되고 있는데, 올해는 여성으로 세계평화 유지 일선에서 활약 중인 여성들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데, 캐나다 정부가 한국 평화 평화유지군에
05-29
밴쿠버 BC주 공기질 경고 휴대폰 실시간 전송
29일부터 즉시 시행 착수 사전 휴대폰 신청자 대상앞으로 산불이나 대기오염 등으로 자신의 주 거주 지역 공기질이 악화되면 휴대폰으로 안내 문자를 받아 볼 수 있게 됐다.BC주 환경기후변화전략부는 29일부터 공기질 경고(Air quality alerts) 휴대폰
05-29
세계한인 한국 거소증 한글이름 병기시 휴대폰 개통이 가능
2019년도 외국인등록증 한글이름 병기 확대6월 8일부터 한글이름으로 실명확인 가능해외국인등록증(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영주증 포함)에 한글이름이 함께 표기된 외국인은 한글이름으로도 휴대폰 개통이나 계좌 개설이 가능해진다.법무부(장관 추미애)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
05-29
캐나다 토론토 지상사 협의회, 온주정부 방역물품 전달
사진=주토론토총영사관정태인 주토론토총영사는 지난 27일 주의회의사당에서 개최된 토론토 지상사 협의회의 온주정부 대상 방역물품(검사키트, 손세정제, 마스크) 전달식에 참석했다.이번 전달식에는 온주 정부를 대표하여 Caroline Murloney 장관이 참석했으며, 한국
05-29
세계한인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
세계 속의 한국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국이해자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의미 있는 공모전이 실시되고 있어 재외 한인들의 참여가 요구된다.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은   2020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
05-29
캐나다 5월 아시아문화유산의 달, 온라인 영화나 볼까
한국계 감독인 앤 신의 서구적인 눈의 영상 컷캐나다국립영화위원회 특별상영전아시안계 캐나다 영화인 작품소개5월이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이지만 코로나19로 예년에 벌어지던 이벤트는 없지만 온라인으로 아시아민족 캐나다인의 삶을 보여주는 영화제가 진행되고 있어 집에서 감상하는 시
05-2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