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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시 일부 공공 서비스 중단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03-18 10:06 수정 20-03-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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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가 수영장과 도서관 등 시가 운영하는 공공 서비스를 중단했다.

 

시는 시의회가 주최하는 자문위원회와 공청회, 워크샵, 거리 행사 등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이미 계획돼있는 도시구획 재설정 공청회(리조닝)도 나중으로 일정을 재조정한다고 전했다.

 

시의 허락이 필요한 대규모 집회는 주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정한 선을 지키도록 했다. 현재는 50명 이상이 모이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밴쿠버공원관리위원회도 시영 골프장과 밴듀슨 식물원 등 공원위가 관장하는 모든 시설에서의 집회 사용을 불허한다. 기존에 사용허가서를 받았더라도 자동으로 취소된다. 이 조치는 5월 30일까지 시행된다. 공원위에 비용을 내고 허가서를 받은 경우는 환불받을 수 있으며 나중에 다시 예약할 경우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공원위는 밝혔다.

 

노숙인을 위한 지원 서비스도 파월 스트리트 운영 사무실을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로 단축해 문을 연다. 시는 열한 곳의 손씻을 곳을 마련해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에 배치한다.

 

16일에는 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센터와 아이스링크, 실내수영장, 골프장의 운영을 중단했다. 밴쿠버시립도서관과 극장 역시 문을 받았다. 밴듀슨 식물원과 블로델 식물원, 스탠리파크 내 꼬마 열차 등도 일반에 공개가 금지됐다.

 

단 밴쿠버 이스트사이드에 있는 카네기(Carnegie)와 에블린 샐러(Evelyn Saller) 커뮤니티센터는 노숙인들을 돕기 위해 운영시간을 줄여 계속 문을 연다.

 

시는 시 웹사이트 www.vancouver.ca/covid19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접속을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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