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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강 외교장관, 세계 "비차별적이고 투명‧개방적인 방식 조치"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03-19 09:19 수정 20-03-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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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주요국 외교장관들과 전화 협의하는 모습(외교부 보도자료 사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제2차 주요국 외교장관 협의

방역ㆍ출입국 통제ㆍ경제ㆍ사회적 조치 상황 공유 

 

 

한국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지난 19일(목)(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약 70분 동안 프랑수아-필립 샴페인(Franois-Philippe Champagne) 캐나다 외교장관 등 주요국 외교장관과 다자간 전화 협의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화 협의는 지난 15(일) 개최된 제1차 주요국 외교장관간 협의에 뒤이은 것이며, 한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이탈리아, 터키 등 6개국 외교장관 및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참여하였다.  

 

외교장관들은 지난 일요일 1차 협의 이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각국의 방역, 출입국 통제, 경제ㆍ사회적 조치 관련 진전 상황을 공유하고, G20 차원에서 국제협력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외교장관들은 G20 의장국인 사우디가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글로벌 보건‧경제 위기에 대응한 G20 차원의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G20 회원국간 긴밀히 공조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강 장관은 각국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비차별적이고 투명‧개방적인 방식으로 관련 조치를 취해 나가자고 하였다.

 

여행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국 제한 등 출입국 관련 조치시 국가간 사전 통보와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도주의적 사유, 기업인들의 입국에 대해서는 예외적 고려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에 외교장관들은 항공편 취소 및 입국 금지 등으로 여행객들의 귀국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바, 이를 위해 각국이 양자 및 다자적으로 긴밀히 협력할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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