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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유학비자학생, 임시취업비자 입국 허용

표영태 기자 입력20-03-23 11:11 수정 20-03-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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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입국제한 예외 대상 추가

영주권 비자 취득 후 랜딩목적도

단 당장 입국 시도하지 말고 대기

 

연방정부가 외국인에 대한 캐나다 입국을 금지시킨 가운데 유학생이나 취업비자 소지자나, 또는 영주권 자격자들에 대한 입국 가능 여부에 대한 초미에 관심이 쏠렸는데 이에 대해 연방이민부가 개방적인 입장을 취했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는 캐나다에서 이미 일을 하고 있거나 공부를 하고 있거나 거주하고 있는 경우 비행기는 물론 육로를 통한 입국 제한에서 예외 된다고 발표했다. 

 

또 예외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계절노동자, 어업이나 수산물 가공 노동자, 케어기버, 그리고 다른 임시 외국 노동자들이다. 

유학생은 여행제한이 발효된 지난 3월 18일 이전에 이미 유학생 비자를 받거나 학교 입학이 허가 된 경우이다. 

영주권 신청자는 3월 16일 제한 발표전에 영주권 비자를 받았지만 아직 캐나다에 랜딩을 하지 않은 경우 입국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노동시장영향평가에 따라 농업이나 농산품 가공 사업주가 채용에 필요한 2주간 직원채용 기간도 향후 6개월간 유보된다.

 

이민부는 또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에 의한 채용기간이 현재 최대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하지만 이번 예외조치 대상자는 그렇다고 당장 입국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이번주 중에 세부 지침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또 입국을 할 모든 외국인들은 14일간 자가격리를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이번 발표 이전까지는 캐나다의 직계가족, 영주권자이 직계가족, 캐나다의 영사관에서 인정한 캐나다의 직계가족과 재결함 목적 입국자, 외교관과 그 가족, 항공기 승무원, 캐나다 국가 이익에 부합하는 외국국적자나 외국인 그룹, 캐나다 군인이나 방문 군인과 그 가족, 그리고 환승객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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