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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2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6월 들어서자 온주가 새 확진자 수 최악 기록

표영태 기자 입력20-06-02 11:57 수정 20-06-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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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보다 크게 앞서가며 상황 악화

전국 사망자 수는 뚜렷한 감소 기록


그 동안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에서 퀘벡주가 다른 주들에 비해 절대적으로 많았으나 6월 들어서면서 온타리오주에 그 자리를 내주었다.


2일 코로나19 업데이트 내용을 보면 새 확진자 수에서 온타리오주는 446명이 나와 퀘벡주의 239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았다.


지난 1일에도 404명 대 295명으로 온타리오주가 100명 이상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3월 23일 퀘벡주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한 이후 단 한 번도 온타리오주가 새 확진자 수에서 퀘벡주보다 많은 적이 없는데 6월 들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새 확진자 수가 나오기 시작했다.


온타리오주의 일일 새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완화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주부터 화요일부터 200명 대로 안정세를 보이다가 6월 들어 갑자기 늘어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잠복기가 2주라는 점을 감안하면 완화조치와 확진자 증가가 무관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새 사망자 수에서는 여전히 퀘벡주가 크게 앞서고 있어 2일 52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온타리오주의 17명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다.


하지만 새 사망자 수에서 퀘벡주가 전날 20명이 나오는 등 큰 폭으로 감소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도 사망자 수가 크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날 전국의 새 사망자 수가 31명으로 5월 31일 222명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지만 하룻만에 아직 안심하기에 이르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날 BC주는 새 확진자가 4명만 나왔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9만 2410명에 사망자는 7395명이 됐다.


표영태 기자(reporter@joongang.ca) 

   

<이 기사는 각 주가 발표하는 통계 자료를 반영해 업데이트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한인들을 위한 정보나 피해상황, 사태 이후 어떻게 한인사회가 위기상황을 극복할 지에 대한 제보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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