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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로나19대유행 완화와 강화사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6-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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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VR 페이스북 사진


밴쿠버공항내 마스크 착용 요청

피스아치 공원 일시적으로 폐쇄


코로나19대유행을 종식시키기 위해 강력한 사회봉쇄정책을 시행하던 BC주가 완화조치를 취한 지 1개월 이후 일부는 진짜로 완화됐지만 일부는 다시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밴쿠버국제공항관리공단(YVR)은 코로나19완화조치로 공항 이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모든 공항 이용객들에게 비의료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등 TAKEcare 캠페인에 들어갔다.


YVR의 조치사항을 보면 가능하면 공항청사에 비행기 티켓을 가진 승객만 입장하도록 요구했다. 또 체온계를 설치해 탑승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이전에 YVR은 공항에 도착하는 가족이나 지인을 픽업하러 올 경우 공항 외곽에서 기다리다가 전화 연락을 받고 청사 앞 승차장에서 태워 나갈 것을 요청한 바 있다.


YVR뿐만 아니라 트랜스링크도 점차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대중교통 승객들에게 비의료용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Wearing is Caring’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무료로 1만 5000장의 트랜스링크 로고가 들어간 마스크를 순차적으로 주요 대중교통 중심지에서 배포하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 육로 국경이 막히며, 양국에 있는 연인과 가족의 상봉의 장소가 됐던 피스아치 공원도 18일부터 다시 임시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너무 많은 방문객과 차량이 몰리며 코로나19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9일 BC주공공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가 일일 브리핑에서 한 사립학교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나오면서 학교가 다시 휴업에 들어갔다.


또 한 소규모 편의점 식당에서 직원 4~5명이 집단 확진자로 나오면서 5월 19일 식당 정상영업 재개 이후 다시 위험 신호가 되고 있다.


닥터 헨리는 완화조치 이후 가족과 친인척이 여럿 모여 파티를 하는 등 가족 모임을 가지며 집단 감염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경고한 바 있다.


세계적으로도 완화조치 이후 2차 유행 조짐이 보여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함에 따라 결국 한 쪽으로는 완화, 다른 한 쪽으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강화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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