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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전화-온라인 선거인 등록 26일 마감

표영태 기자 입력20-09-25 13:39 수정 20-09-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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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없으면 우편투표 불가

투표소에서 직접 등록 가능


코로나19로 BC주 조기총선이 갑작스럽게 결정되면서 우편투표가 권장되는 가운데, 우편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이번 주말 선거인 등록을 마쳐야 한다.


BC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전화와 온라인을 통한 선거인 등록과 유권자 정보 갱신 마감이 9월 26일(토)이라고 밝혔다.


전화 등록 마감은 1-800-661-8683번으로 26일 오후 8시까지이다. 온라인은 26일 오후 11시 59분 59초까지 elections.bc.ca/ovr 에서 할 수 있다.


이렇게 사전 선거인 등록을 마쳐야 우편투표 패키지를 받아 우편 투표를 할 수 있다.


이 시한에 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는 투표소로 가서 등록을 하고 투표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선관위는 확인 절차 등으로 인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안전거리 유지 등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불편이 따를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았어도 요청을 해서 우편투표 패키지를 받을 수 있으나, 이런 경우 추가적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우편투표 이후 반송 우편에 자신의 신분을 밝힐 수 있는 증명서류 복사본을 함께 보내야 한다.


선관위는 24일까지 우편투표 등록 추산 인원이 20만 5000명이라고 밝혔다.


기타 이번 선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선관위 홈페이지(Elections BC’s website at https://elections.bc.ca/voting/register-to-vo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BC주 총선에서 가장 큰 쟁점 중의 하나가 주택 문제이다. 이에 대해 존 호건 NDP 대표이자 BC주수상은 코퀴틀람-매일래드빌(Coquitlam-Maillardville) 지역구 주의원인 셀리나 로빈슨 지자체주택부 장관과 함께 25일 코퀴틀람을 방문해 주택문제를 이슈화 했다.


반면 BC자유당의 앤드류 윌킨슨은 NDP정부가 도입한 투기빈집세(speculation and vacancy tax)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한편 연방정부도 소수 정부로 언제 해체될 지 모르는 상황 속에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개원연설에서 발표한 주요 국정현안에 대한 신임투표 여부에 따라 조기 총선을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자유당 정부가 NDP의 유급 병가 발안에 대해 동의를 함으로써 일단 현 자유당 정부의 불신임 해산을 모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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