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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버나비 보행자 교통사고 연이어 발생

표영태 기자 입력21-01-14 13:51 수정 21-01-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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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와 사고가 일어난 대중교통 버스(버나비RCMP 보도자료 사진)


50~60대 남성 연달아 피해

14세 여학생 보행자 사고도


겨울 우기철 해질 무렵 시야가 갑자기 나빠지는 시간대에 보행자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 이에 대해 주의가 요구된다.


버나비RCMP는 지난 13일 저녁에 두 건의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 오후 5시에 워커와 임페리얼 교차로에서 65세 남성이 차에 치였다. 잠시 후인 오후 6시에는 2800 스퍼링 에비뉴에서 54세 남성 보행자가 교통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두 남성 모두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겨울철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들도 모두 서로를 잘 확인하고 불미스런 사고가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작년 11월 23일 등교길에 있던 14세 여학생이 차에 치였지만 운전자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그냥 학교로 가는 일이 벌어지면서 버나비RCMP가 해당 운전자를 찾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15분 비가 내리는 날씨에 컴버랜드 스트리트와 16번 에비뉴 횡단보도를 건더던 여학생이 차에 부딪혔다. 다행히 경미한 사고가 발생했고 운전자가 여학생에게 상태를 확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운전자는 여학생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남기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이에 대해 경찰은 수사를 위해 해당 운전자는 경찰에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사고 현장을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dash cam) 동영상 제보를 요청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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