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김성곤이사장, "진정한 공공외교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재외동포재단 김성곤이사장, "진정한 공공외교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1-04-22 07:53 수정 21-04-22 17:1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캐나다 민주평통 초청 온라인 강연회

세계 122명의 자문위원과 동포 참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9기 최초로 토론토 협의회(회장 김연수)와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가 공동주최한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초청 평화통일 온라인 강연회가 지난 20일 개최됐다.


평통 토론토협의회는 화상 강연회에 전 세계에서 122명의 자문위원과 동포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연회에 앞서 김연수 회장과 정기봉 회장을 비롯해 정태인 토론토 총영사와 정병원 밴쿠버 총영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그리고 넬리 신 하원의원의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졌다.


김 이사장은 평화공공 외교를 중심으로 ‘글로벌시대 재외동포의 역할' 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이사장은 ‘진정한 공공외교는 특정 국가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구현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 이라며 750만 재외동포들은 거주국에 한국을 대변하는 노력과 병행하여 한민족이 세계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해 나가자며,  ‘홍익인간’ 정신으로 신문명을 창조하여 평화로운 지구촌을 건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한반도는 동아시아에서 19~20세기 자본주의-공산주의  문명충돌의 중심에 놓여 역사적으로  피해가 컸다 며 ‘산업혁명으로 영국이 세계를 하나로 만들었듯이 한국이 타 민족을 내 민족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공외교와 의식혁명을 주도하여 나누어진 세계를 다시 하나로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미-중 대립에 따른 한국의 대처방안과 구체적 남북통일방안에 대한 질문에 대한 김 이사장의 답변에 이어 신트로트 ‘붓’ 감상한 후 강연회를 마쳤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753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숙련된 기술 인력 부족이 생활비 상승 원인
건설 부문이 가장 큰 타격경제학자들과 업계 전문가들은 숙련된 기술 인력의 부족이 생활비 상승 문제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프레쉬코의 창립자 맨디 레너한 CEO는 "과거에는 집에 기술자를 부를 때 70에서 80달러 정도였지만, 이제는 그 두 배 가까운 비용
09:56
캐나다 쿠바 휴가 중 사망한 아버지 시신 뒤바뀌어 도착… 또 한 번 눈물지은 유족
아버지 파라즈 알라 자르주르 씨(가운데)와 형제들.[카람 자르주르 제공]사망 후에도 찾지 못한 평안, 유가족의 절규 속에 혼란만 가중지난달 쿠바 바라데로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던 중, 68세의 파라즈 알라 자르주르 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해변에서 수영을 하다
09:55
밴쿠버 중고 전기차 구매시 필수 체크… 반드시 알아야 할 점들
최근 BC주에서 중고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새 차 생산을 저해했던 공급망 문제가 해소되면서 중고 전기차가 시장에 대거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BC주 정부의 제로 배출 차량 법안에 따라 다양한 신모델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기존 전기차
09:54
밴쿠버 써리 시, 2024년도에 7% 재산세 인상 결정
"부담해야 할 총 세금 인상률은 10.5%" 주장2024년 써리 시의 재산세가 7% 인상된다. 시의회는 22일 재산세를 기존보다 6%, 도로 및 교통 부담금을 1% 추가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평균적으로 재산세는 올해 152 달러 증가하게 된
09:53
밴쿠버 BC주, 써리시 자치경찰 전환 계획 오늘 발표
BC주 정부가 써리 시의 경찰체제를 시립 경찰 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 23일 오후 추가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으며, 써리 경찰서(Surrey Police Service, SPS)가 현 RCMP의 역할을 언제부터 대체할
09:52
밴쿠버 월세 3,000달러 짜리 쥐 나오는 아파트 계약해지 공방
BC주에서 새로 이사한 부부는 아파트에 쥐가 있어 입주 한 달 반 만에 이사를 가야 했다. 이들은 2023년 9월 1일에 입주해 2024년 8월 31일까지의 1년 계약을 맺었으나, 쥐 문제로 인해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지 못했다.부부는 입주 전 아파트를 둘러보았으나 쥐
09:51
밴쿠버 밴쿠버 저택 4천8백만 달러에 매물로 나와… 최고가 도전
BC주의 대표적인 고가 주택 중 하나인 밴쿠버의 한 저택이 4천8백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이 저택이 시장에 나온 가격이 실현된다면 밴쿠버에서 네 번째로 비싼 주택이 될 전망이다. 주소는 1450 블랑카 스트리트(1450 Blanca St.)로, BC 평가 순위에서도
09:49
밴쿠버 민사분쟁 재판소, 스트라타에 "흡연 입주자 벌금 반환 명령"
BC주의 민사분쟁해결재판소가 한 공동주택 관리단체(스트라타)에 거주자에게 부과된 모든 흡연 관련 벌금을 돌려주라고 명령했다. 이 거주자는 마이크 멘디부루 씨로, 그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흡연을 했다는 이유로 스트라타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스트라타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09:40
캐나다 연방정부, 플라스틱 생산자에 대한 새 규제 도입
생산량 및 종류 공개 의무화, 국제 정상회담 앞두고 발표연방정부가 플라스틱 생산자들에게 새로운 규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플라스틱 생산자들이 시장에 출시하는 플라스틱의 양과 종류를 자세히 밝혀야 하며, 이는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관리하
09:34
밴쿠버 7년전 버나비 10대 소녀 살해 사건, 종신형 선고 예정
가해자 이브라힘 알리 씨, 1급 살인죄로 유죄 버나비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10대 소녀 살해 사건과 관련하여, 가해자 이브라힘 알리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이 오는 6월 7일에 밴쿠버 BC고등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알리는 1급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가석방 없는
09:33
밴쿠버 해수면 상승 대비해 밴쿠버 공원위원회 투표 예정
밴쿠버 웨스트 엔드 지역 재탄생 프로젝트, 해수면 상승 대비책 포함밴쿠버 공원위원회가 24일 웨스트 엔드 지역 워터프론트 30년 계획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웨스트 엔드 워터프론트 구상안'은 잉글리시 베이에서 버라드 스트리트 브리지까지
09:32
밴쿠버 써리서 테슬라 차량 충돌 사고, 지붕 절단 구조 3명 부상
써리 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운전자 1명이 차량에 갇혀 구조대원들이 차체를 절단해 구출해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테슬라 차량은 도로 옆 난간을 들이받아 절벽 아래로 추락 직전까지 갔다.18일 오후 써리 프레이저 하이웨이 인근 140번가에서 토요타 코롤라와 테슬라
09:29
밴쿠버 딥 코브에서 카약 전복, 남성 한명 사망
밴쿠버 북부 딥 코브(Deep Cove)에서 카약을 타던 중 전복 사고가 발생해 한 남성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는 22일 오후 5시 45분경 발생했으며, 경찰은 사망 사고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경찰은 사고 발생 약 1시간 전에 카
09:27
월드뉴스 침묵 깬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 부끄러운 일 한 적 없다"
배우 선우은숙(왼쪽), 아나운서 유영재. 사진 스타잇엔터테인먼트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아나운서 유영재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성추행이란 프레임이 유영재에게 씌워졌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유영재는 23일 유튜브 채널 '
09:23
월드뉴스 "난 내 몸에 갇힌 죄수"…전신마비 40대女, 페루서 첫 안락사
심리학자이자 다발성근염 환자인 아나 에스트라다는 최근 4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페루의 첫 번째 안락사 사례다. AFP=연합뉴스안락사·조력자살이 불법인 페루에서 40대 여성이 예외를 인정받아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페루에서 시행된 첫 번째 안락
09:22
월드뉴스 "햄버거 사치품 됐다…줄도산 임박" 美 최저임금 20달러 쇼크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60개 이상 지점을 보유한 업체의 종업원 시간당 최저임금을 기존 15.5달러에서 20달러로 올리면서 햄버거 가격도 오르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최저임금 급등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줄
09:21
월드뉴스 中관영지 "韓 'G8' 꿈 산산조각…美 추종한 尹 외교 정책 결과"
올 6월 이탈리아 G7 초청국에 한국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의 실패 탓이라고 중국 글로벌타임스가 칼럼을 통해 주장했다. 글로벌타임스 사이트 캡처23일 중국 관영 매체가 한국이 오는 6월 이탈리아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한국이 초청받지 못한
09:21
월드뉴스 대체 뭘로 핸드백 만들었기에…'브리트니 백' 디자이너 징역형
낸시 곤살레스(71)가 지난해 8월 30일 콜롬비아 보고타 엘도라도 국제공항에서 경찰에 인도되는 모습. AFP=연합뉴스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빅토리아 베컴, 인기 TV 시리즈 '섹스 앤드 더 시티' 출연 배우들이 착용해 유명해진 고급 핸드백의 디자이너
09:20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휘발유 리터당 2달러 아래로 떨어져
오늘 메트로 밴쿠버 일대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 일부에서 이 같은 가격 인하가 나타났으며 주 초반부터 운전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휘발유 분석 사이트인 Gasbuddy.com은 현재 정유소의 유지
04-22
캐나다 캘거리-인천 웨스트젯 항공편도 대한항공서 예매
대한항공, 캐나다 웨스트젯항공과 공동운항 노선 확대대한항공이 웨스트젯항공과의 공동운항을 확장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확장은 오는 5월 17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캘거리 노선을 포함하며, 대한항공 편명으로 해당 노선의 항공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캘거리는 록키산맥
04-22
캐나다 팀 호튼, 보트 경품 이메일 실수로 '소송 쓰나미' 위기
팀 호튼  "소송에 근거 없다"며 법적 대응 예고팀 호튼은 최근 자사의 '롤 업 투 윈(Roll Up To Win)' 경품 이벤트 중 잘못 발송된 이메일로 인해 발생한 잠재적 집단 소송이 "근거 없다"고 주장했
04-22
밴쿠버 ICBC에 별거 중이라도 남편 사망 보험금 지급 명령
ICBC "함께 살지 않아 정식부부 아냐"법원 "별거 일시적… 40만 달러 줘야" BC주 고등법원이 최근 판결에서 보험회사 ICBC가 사망한 남편의 부인에게 사망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는 부부가 사망
04-22
밴쿠버 랭리 200번가 버스노선, 교통체증 해소 위해 우선순위로 지정
트랜스링크, 버스 지연 해결 위해 긴급한 투자 요구트랜스링크가 발표한 최근 '버스 우선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랭리 지역의 버스 효율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시내 버스가 교통 체증으로 인해 겪는 지연을 줄이기 위해 메
04-22
캐나다 유럽 와인이 캐나다보다 저렴한 이유…
유럽 수세기 생산 역사로 생산 비용 저렴콜드 클라이밋 캐나다산 맛으로 승부 가능캐나다의 와인 애호가들이 저렴한 와인을 찾을 때 종종 유럽 산 와인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수세기에 걸친 와인 생산 역사와 대규모 산업이 발달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과 같은
04-22
월드뉴스 '세계한인언론인대회' 29일부터 4박5일간 대장정
사진=2023년 10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23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한국(서울)=세언협 공동취재단] 4월 29일 18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메인홀에서 개막식'재외동포 공공외교 강화와 재외언론의 역할' 주제의 심포지엄
04-2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