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이후 한국 방문 계획 있다면 꼭 확인할 사항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세계한인 | 7월 1일 이후 한국 방문 계획 있다면 꼭 확인할 사항

표영태 기자 입력21-06-15 09:10 수정 21-06-17 08:0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7월 1일부터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 격리 면제 실시 계획

동일 국가에서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 후 2주 경과

해외 예방접종 완료 재외국민 직계가족 방문 시 격리면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14일(한국 시간)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 입국관리체계 개편방안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장관권덕철)로부터 ‘해외예방접종완료자 입국관리체계 개편방안’을 보고 받았다.


한국 정부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에 코로나19진단검사와 14일간 격리(시설또는자택)의무를 부과하여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지난 5월 5일부터 국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2주가 경과된 내외국인(이하‘예방접종완료자’)이 해외로 출국했다가 국내로 입국하는 경우에는 격리를 면제하고 있으나, 재외국민, 유학생 등이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받고 국내에 입국하는 경우에는 격리면제가 적용되지 않고 있어,이에 대한 입국절차 완화 요구가 있어 왔다.


정부는 격리면제제도를 개편하여 해외예방접종완료자에 대해서도 국내예방접종완료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격리면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7월1일부터는 해외예방접종완료자가 격리면제를 신청하는 경우 중요 사업상 목적, 학술공익적목적, 인도적 목적 등 현재 변이 미발생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격리면제기준을 적용하여 심사할 계획이다. 인도적 목적에는 장례식의 경우 14일 이내, 그리고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방문이 포함된다.


이에 더하여, 재외국민 등이 국내에 거주하는 직계가족(배우자,본인및배우자의직계존비속)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추가적으로 격리면제대상으로 인정된다. 또 질의사항에 외국국적 재외동포도 한국에 직계 존비속이 있으면 이에 해당한다고 나와 있다.


예방접종 완료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동일국가에서 백신별 권장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경과한 후 국내로 입국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예방접종완료로 인정되는 백신도 WHO(세계보건기구) 긴급승인백신으로 제한하여 적용한다. 긴급승인백신은 화이자, 얀센, 모더나, AZ,코비쉴드(AZ-인도혈청연구소), 시노팜, 시노벡 등이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예방접종완료자라하더라도 격리면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격리면제서발급절차는 현재의 격리면제서 신청절차에 따라 심사기관(관계부처, 재외공관)에 격리면제신청서류, 서약서,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심사기관에서 심사한 후에 격리면제서를 발급하게 된다.


재외국민등이 국내직계가족 방문 등의 사유로 격리면제를 신청하는 경우 재외공관에 격리면제 신청서와 가족관계 증명서류, 예방접종 증명서,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업인 등이 중요 사업활동을 위해 격리면제를 신청하는 경우 기업인출입국종합지원센터(1566-8110, www.btsc.or.kr)를 통해신청서를 접수하면 심사부처에서 요건을 심사한 후 격리면제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감염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격리면제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지속 추진한다.


우선 코로나19 검사를 총 3회 실시하고 자가진단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여 매일 코로나19 임상증상 발생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검사 3회에는 출발 72시간 내 발급 받은 음성확인서, 입국 후 2회(1일 차, 6~7일 차) 등이다.


향후에는 예방접종완료자의 입국증가에 대비하여 방역관리가 가능하도록 입국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지속해서 개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ka0dFi8m_e54ff0665ed7fafe81366cee59859a270428c145.jpg


758783364_HvhKJRjL_1dbfa3a56667c4f876d02164ee813a53906e8207.jpg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708건 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아트밴쿠버', 한국 현대미술의 물결로 물들다
한국 화랑 및 작가들, 加서부 최대 '아트밴쿠버 2024' 참가밴쿠버에서 한국의 현대미술이 새로운 예술적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트밴쿠버 국제아트페어'에 다수의 한국 화랑과 주목받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04-09
캐나다 加총선에 중국 개입 경고, 정보기관 보고서로 밝혀져
중국의 캐나다 총선 간섭11명의 직원과 13명의 직원 연루25만 달러 자금 이전 가능성PRC의 조직적 시도 시사중국 정부가 2019년과 2021년 총선에 '은밀하고 속이는 방식으로' 개입했다는 캐나다 정보기관의 경고가 캐나다 총리실에 전달됐다. 이는 외국
04-09
캐나다 개기일식에 어둠 깔리자 "우주와 연결된 느낌"
8일 관측된 북미 개기일식의 시간대별 모습. 다음 일식은 2026년 유럽에서 관측될 전망이다.캐나다에서 목격된 천체의 장관, 경이로움 속으로1979년 이후 캐나다 영토를 가로지른 첫 번째 개기 일식이 지난 8일 월요일 남서부 온타리오주를 시작으로 퀘벡과 대서양 캐나다를
04-09
캐나다 빅토리아 사니치에 대규모 주거 단지 조성
대중교통 중심 주상복합 단지, 새로운 면모 기대BC주 빅토리아의 사니치 업타운 지역에 대중교통 접근성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주거 단지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에비 BC주수상은 지난 8일 이 계획을 발표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수백 채의 주
04-09
캐나다 북극 군사력 증강에 81억 달러 투입 예정
캐나다의 새로운 방위 전략, 북극에 초점캐나다가 북극 지역의 감시 및 방위 능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방위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에는 공중 조기 경보기,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 다목적 유·무인 헬리콥터 등의 현대적 장비 도입이 포함되어 있다. 방공 시스템
04-09
밴쿠버 경찰 "길퍼드 총격 사건, 결정적인 목격자를 찾습니다"
"중요한 목격자, 사건의 실마리 제공할 수 있어"지난 달 써리 지역의 길퍼드 타운 센터 외부에서 발생한 경찰 관련 총격 사건의 목격자를 찾는 데 경찰이 주력하고 있다. 3월 17일, 쇼핑몰 근처에서 총을 든 남성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04-09
캐나다 시골마을서 약물에 취해 노인 폭행치사 '충격'
"가해자, 6년 6개월의 징역형에 추가 징역형 또 받아"BC주의 한 조용한 산악 마을에서 발생한 노인 폭행치사 사건이 전국적인 경악을 불러일으켰다. 가해자 조엘 애런 토마스 앤더슨씨는  78세의 피해자 해롤드 패덕 씨를 폭행하고 그의 아버지
04-09
월드뉴스 세기의 별천지가 될 미국, 하늘을 가득 메울 이색적인 자연 현상
수조 마리의 매미가 전하는 봄의 서곡, 그들의 대이동을 지켜봐야 할 이유올봄, 미국 대륙은 보기 드문 자연 현상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땅속에서 수조 마리에 이르는 매미가 일제히 모습을 드러내며 교미를 위한 대규모 비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등장하는 매미는 두 무리로,
04-09
월드뉴스 '백발·흰수염' 뒤덮은 70세 성룡, 건강악화설에 입 열었다
홍콩의 액션 배우 청룽(성룡). 웨이보 캡처홍콩의 액션 배우이자 할리우드 스타인 청룽(성룡)이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청룽은 전날 70세 생일을 맞아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얼마
04-09
월드뉴스 "진지한 건 싫어, 재미있게" MZ는 투표인증도 다르다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망곰이)’의 왼쪽 볼에 기표도장을 찍어 올리는 투표 인증샷이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독자 제공서울 연희동에 거주하는 남모(27)씨는 캐릭터 ‘망그러진 곰(망곰이)’ 투표인증 용지로 투표에 무
04-09
월드뉴스 역사상 가장 더웠던 3월…여름이 두렵다, 필리핀은 벌써 51도
한 태국인 상인이 지난 3월 29일 방콕 시장에서 으깬 얼음을 준비하고 있다. 태국 기상청에 따르면 태국은 극심한 폭염 기간 동안 기온이 섭씨 40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AFP=연합뉴스올해 3월은 역대 3월 중 가장 더운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04-09
월드뉴스 애 낳으면 늙는다?…美연구진 “임신한 여성, 생물학적 노화 가속”
임신부. 사진 셔터스톡임신이 여성의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가디언은 8일(현지시간) 미국 컬럼비아대 메일맨공중보건대 연구진이 ‘임신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 조사 결과를 과학저널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04-09
월드뉴스 돌아온 수상한 그녀…"국민 배우였네" 벚꽃 속 20대女 깜짝 정체
‘AI 나문희 배우’. 사진 MCA데뷔 62년차 국민 대배우 나문희씨가 영화 ‘수상한 그녀’처럼 20대 리즈 시절로 돌아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서다.9일 AI 엔터테인먼트 기술 기업 엠씨에이(MCA)는 한국마사회와의
04-09
캐나다 ‘정부 치과보험’ 의사들 외면으로 출발부터 ‘삐걱’
치과 계획 시작전부터 난항CDCP 계획의 실현성 의문보건부의 허술한 계획 논란의료계 공공보건 우려 표명캐나다의 새로운 치과 계획인 '캐나다 치과 보험 계획(Canadian Dental Care Plan, CDCP)'이 다음 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나, 필요한
04-08
밴쿠버 불량 쓰레기통 수천 개 파손… 랭리 타운십 법적 대응
불량 쓰레기통 공급업체에 소송 제기랭리 타운십이 외주업체가 공급한 쓰레기통 중 거의 1만1,000개가 예상 수명 10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파손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두 건의 계약을 통해 다양한 크기의 쓰레기통 수만 개가 커뮤니티 전역의 쓰레기
04-08
캐나다 주택공사, 직원들에 돈잔치 '과도한 보너스' 지급 논란
어처구니없는 보너스 낭비직원들 평균 11,800 달러 지급관료들 매년 6자리 수 연봉CMHC의 무책임한 재정 관리 시민들 고통 속 방만한 예산 운용주택비용 위기 속에서 캐나다 모기지 및 주택공사(CMHC)가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총 2700만 달러를 지급한 사실
04-08
캐나다 물건값에 추가 수수료 25% 붙여… 꼼수 판치는 '온라인 쇼핑'
뿔난 소비자들 팔 걷어 부쳐온라인 쇼핑 기만, 소비자 분노추가 비용 폭로, 기업 불공정불투명 가격 정책, 소비자 기만법적투쟁, 숨겨진 비용 대응필요온라인 쇼핑을 할 때 가격이 갑자기 오르는 것에 대해 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다 보면 종종 처음
04-08
캐나다 21년 전 일본 소녀들의 유리병 편지 BC해변서 발견
1995년, 일본의 두 소녀가 바다에 띄운 유리병 편지가 BC 해변에서 발견되어, 이들과 편지를 발견한 캐나다 부부 간에 놀라운 재회가 이루어졌다.2003년 6월, BC주 하이다 과이 제도의 해변을 산책하던 트레이시 씨와 렌 아이어 씨 부부는 갈색 유리병 하나를 발견했
04-08
캐나다 女승객이 택시기사 바늘로 찔러 폭행 후 택시 강탈
택시요금 시비로 발단 불구속 입건미션 지역에서 한 여성 승객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차량을 강탈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택시 요금을 둘러싼 논쟁에서 시작되어 폭력 사태로 비화되었다. 이 여성은 운전사를 바늘로 찌르고 운전석에 올라 차를 몰아 달아난 것으로
04-08
밴쿠버 고속道, 200km 질주 럭셔리 차량 두 대 적발
BC 고속도로 순찰대가 지난 토요일, 1번 고속도로의 칠리왁 부근에서 제한 속도의 두 배를 넘는 속도로 질주하던 두 대의 럭셔리 차량을 적발했다. 이들 차량은 파란색 아우디와 검정색 포르셰로, 포르셰는 렌트 차량으로 알려졌다. 각 차량은 100 km/h 제한 구역에서
04-08
캐나다 캐나다, 그린 산업 유치에 원자력 부상 논란
캐나다가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그린 산업 유치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원자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프랑수아-필립 샹팡 산업 혁신 연방 장관이 밝혔다. 샹팡 장관은 특히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s)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캐나다 정
04-08
밴쿠버 매시 터널 공사 마무리… 야간 통행 금지 해제
메트로 밴쿠버를 오가는 운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매시 터널의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제 야간 통행 금지가 해제된다.당초 4월 7일에 추가 공사로 인한 또 다른 전면 통행 금지가 예정되었으나, 공사 단계가 예상보다 빨리 완료되어 이제 추가 통제가 필요 없게
04-08
월드뉴스 세탁 세제 '타이드'와 '게인' 포장 결함 리콜…
포드 섭취 사례 발생… 어린이 안전 위협세계적인 생활용품 제조업체 프록터 앤 갬블(P&G)이 자사의 타이드(Tide), 게인(Gain), 에이스(Ace), 아리엘(Ariel) 브랜드에 속하는 액체 세탁 세제 포드 제품 800만 개 이상을 미국과 캐나
04-06
밴쿠버 눈부신 화려함, 애보츠포드 튤립축제 화려한 개막
프레이저밸리에서 펼쳐지는 100가지 튤립의 향연애보츠포드의 프레이저밸리는 6일 토요일부터 튤립 축제로 봄의 시작을 알렸다. 이 축제는 28에이커(3만4000 평)가 넘는 넓은 튤립 밭에서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튤립을 공개함으로써 대중에게 봄의 전령을 전하고자 한다.
04-06
캐나다 당뇨병 인슐린 약품 '휴마로그' 부족 위기 직면
수급 불안정으로 약품 부족 사태 지속될 듯캐나다에서 인슐린 약품 휴마로그의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미국의 대형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캐나다 내에서 이 약품의 공급에 차질이 생겼음을 확인하고, 환자들에게 대체 치료 방법을 모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부족 사태는 4
04-0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