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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로나 19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BC주 노인들의 코로나-19 부스터 요구

최재원 인턴 기자 입력21-10-10 12:11 수정 21-10-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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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에 따르면 지난 달 코로나 19로 사망한 사람들의 60% 이상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지 않았다. 

 

BC 주의 여러 의사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몇 주 안에 백신의 3차 접종이 널리 제공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BC 주 보건 책임자인 Bonnie Henry 박사는 부스터 백신에 대한 정보는 10월 말 쯤 자세히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부스터 샷을 실행하기 전 여러가지 고려 사항들이 있으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BC 주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125명이 사망 했으며 이중 61%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 였으며, 6%는 1차 접종, 33%는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임을 밝혔다. 모든 그룹에서 사망자 수는 80세 이상이 가장 많았다. 

 

이로써 BC 주 질병 통제 센터는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노인의 사망률이 급증하는 만큼BC주에 거주중인 노인들은 3차 부스터 접종을 열망하는 상태이다. 

 

현재 정부는 장기 요양 시설 및 생활 보조 시설에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만 부스터 샷을 제공하고 있지만 일반 노인들에게는 제공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아직 BC주와 정부가 어떤 그룹을 상대로 부스터 샷을 제공할 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80세 이상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되는게 논리적이라는 여러 과학자와 의사들의 의견이 있다. 


최재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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