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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미 육로국경 개방 11월 8일부터

표영태 기자 입력21-10-15 16:26 수정 21-10-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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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세관국경보안국 SNS 사진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항공편 입국자 이미 시행 중


미국이 11월 초에 육로 국경을 개방하겠다는 뜻을 밝힌 지 이틀만에 구체적으로 11월 8일이라고 발표했다. 


미 백악관은 언론보도를 통해 11월 8일에 캐나다와 멕시코 육로를 통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외국 국적자의 비필수적인 목적의 방문을 허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국적자나 영주권자 뿐 아니라 모든 백신 접종 완료 외국 국적 여행객이 육로를 통해 미국에 입국 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이 인정하는 백신 종류도 미국에서 사용 승인된 화이자나 모더나, 얀세 등 3개 이외에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모든 백신이 다 포함이 된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사용 승인이 되지 않았지만 캐나다에서 사용 승인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도 육로 입국이 허용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공급 부족으로 화이자나 모더나와 교차 접종을 했는데, 미국 정부가 정확히 교차 접종을 인정하는 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추후 이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이 요구되고 있다.


미국 육로 개방과 관련한 또 다른 문제점은 바로 캐나다가 입국하는 모든 국내외 입국자에 대해 72시간 이내에 PCR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 것이다. 많은 캐나다인이 당일 또는 짧은 기간 미국을 방문하고 와야 하는데 PCR 음성확인서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 캐나다의 비즈니스 협회에서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PCR 검사 요구 조치를 중단해 달라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연방정부가 정확히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실 연방정부는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육로가 개방되도 가능하면 미국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다. 이런 의도라면 PCR 검사 등을 통해 불필요한 미국 방문을 어렵게 만들 여지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미국은 육로 개방에 백신 접종 완료를 요구하고 있지만, 항공편 이용한 외국인 입국자에게는 이미 백신 접종 완료를 요구해 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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