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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상처로 가득 찬 그 시절을 위로하는 영화로 코로나19 극복 기원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2-01-10 10:40 수정 22-01-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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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케이시네마 <최선의 삶> 홍보 포스터


주캐나다한국문화원, '최선의 삶' 온라인 상영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이우정 감독 작품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2022년 첫 번째 케이시네마(K-Cinema) 프로그램으로 1월19일(수)부터 1월 25일(화)까지 한국 독립영화 '최선의 삶' (이우정, 2021)를 온라인 상영한다. 한국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 나가는 <최선의 삶>을 캐나다인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한국 독립영화의 저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코로나 19 상황 속 지친 캐나다인에게 위로를 선사할 계획이다. 


영화 '최선의 삶'은 2015년 제 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당선작인 임솔아의 동명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개를 키워봐서 알아요>(2009), <애드벌룬>(2011) 등의 단편영화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이우정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누구에게나 있는 열여덟의 순간을 섬세하고 생생하게 포착하여 담아냄으로써, 그 시절을 지나온 관객에게 위로를 선사한다. 


영화 <최선의 삶>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TH상’, ‘CGK&삼양XEEN상’의 2관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새로운 선택상’을 수상하였으며, 국내외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또한, 주인공 ‘강이’를 연기한 방민아는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국제 라이징스타상’, 제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제22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는 ‘21년에 이어 ‘22년에도 매달 한국 영화 정기상영회 ‘케이시네마’를 진행할 예정이며, 작품성 있는 한국 영화를 선보임으로써 캐나다 내 한국 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한다. 특히, 한국 영화계에서 약진을 보이는 재능 있는 독립영화 감독을 조명하여,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여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캐나다 전역의 관객을 만나고 있다. 


<최선의 삶>의 관람 정보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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