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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노스로드 한인문화 통해 사업 번창할 수 있도록"

표영태 기자 입력22-02-17 16:01 수정 22-02-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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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로드BIA 최병하 회장과의 전격 인터뷰]

 

코리안 나이트, 코리안 다인아웃 등 계획 중

코퀴틀람시와 함께 북미최초 통합 BIA 시도

젠트리피케이션으로 한인 상권 소멸 위기도


캐나다에서 토론토 한인타운과 함께 가장 큰 한인 비즈니스 중심지인 노스로드 한인타운의 비즈니스 중심 역할을 하는 노스로드(버나비)BIA의 회장으로 작년 11월에 선출된 최병하 회장을 만나 어떻게 노스로드BIA를 이끌어 갈 지에 대한 구상을 들어봤다. (표영태 기자)


- 노스로드 BIA를 간략하게 소개한다며


노스로드 한인타운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한인 단체가 아니고 준 정부기관이다. 현재 관할 지역은 노스로드의 서쪽 편으로 남쪽으로 노스로드와 1번 고속도로가 만나는 상가 지역에서 시작해 북쪽으로 카메론 스트리트 북쪽에 접해 있는 노스로드 스케어까지다. 13년 전에 지역 비즈니스 오너 등을 상대로 서베이 등을 통해 일정 이상의 찬성을 얻어 버나비시에 BIA 설입 신청서를 제출했고, 시의회에서 통과가 되어 출범하게 됐다. 모든 예산은 시에서 매년 책정되어 100% 나와 운영되고 있다. 


현재 이사는 7명이고, 사무실도 있고, 전무와 매니저 등 2명이 근무하고 있다. 회원 구성은 노스로드BIA에 사업을 하는 모든 비즈니스 오너가 자동적으로 회원 자격과 투표권을 갖게 된다. 매년 10월 쯤 한남 몰에서 정기 총회를 하는데, 총회를 통해 1년간 해 온 일에 대한 평가나 이의제기를 하고, 이사로 피선거권을 갖거나, 투표를 할 수 있다.  


-현재 한인 이사 수나 참여도는


개인적으로 노스로드 BIA 구역의 전체 비즈니스 오너 중 60~70%가 한인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다들 각자 비즈니스에 바빠 잘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7명의 이사 중 한인은 3명에 불과하다. 이사는 자원봉사직이기 때문에 자리를 비울 수 없고, 시간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전무와 매니저 등 2명도 모두 타민족이다. 사실 현재 매니저가 잘 해 왔지만 은퇴하고 나면 한인 직원을 채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홍보 마케팅을 위해 트위터나 이런 곳에 빨리 올려야 하는데 현재는 내용을 주면 매니저가 돈을 들여 번역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도 들어가는 부분도 있다. 또 한인들이 좀 더 아기자기 하게 이런 홍보나 디자인 등에 뛰어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이사들도 이런 점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있는 부분이다.


-BIA가 비즈니스 오너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나


BIA는 구역 안에 있는 업체들을 위한 일을 해야 한다. 우선 대정부 활동으로 라이센스, 인스팩션, 공사, 직원 고용 등 각 비즈니스 오너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대신 나서서 시청 등에 협조를 요청하거나 연결을 해 준다. 또 정부의 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정보를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연결해 주는 일도 한다. 그리고 정부나 다른 기관에 목소리를 높여 전달할 필요가 있을 때  의견을 모으고 또 BC주 BIA 협회와 같이 더 큰 목소리를 만들어 전달하는 기능도 있다.


- 한인타운에 맞는 특화되어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한인 단체는 아니다. 하지만 이 지역이 보다 매력 있고, 더 많은 손님들이 한국적인 것이기 때문에 이사들도 강력히 추천해서 회장이 됐다. 또 모든 회원과 이사들도 제3자 입장에서 한인타운이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것이 특별한 부분이기 때문에 제일 포커스를 두어서 키우는 것이 한인이 아니더라도 모두 공감하기 때문에 최근 인기가 있는 한류 등을 이용하는 길을 구상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행사인데, 이곳에 안 오던 손님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구상을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올해 말이나 내년에 본격화 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그런 구상 중의 하나가 바로 리치몬드의 나이트마켓과 같이 여기서 코리안 나이트마켓을 열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한인 식당이나 한국 물건, 그리고 서비스 등을 소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이벤트로 만들어 평소에 오지 않았던 많은 손님들을 노스로드로 끌어 들이고 싶다. 또 코리아 다인아웃 행사로 경쟁력 있는 노스로드의 한인 식당 등을 묶어서 행사를 하고 싶다. 더 세부적으로 BBQ나 치킨 등으로 나눠서 해보고 싶다. 이럴 때 다른 한인 단체나 영사관 등과 협의해 한인사회 전체적으로 참여하고 한인 문화를 알리고, 한인 사업이 번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 


지난 10년 동안 추석 즈음인 9월과 10월에 K-데이를 해 왔다. 이를 통해 비한인들을 한인타운으로 올 수 있는 기회도 만들었다. 앞으로 비즈니스나 단체들을 위해 더 많은 정부 등의 혜택을 얻어내기 위해 정부 그랜트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는 전문가도 고용할 계획이다


우선 가시적인 행사는 매년 해오던 커피앤 컵스 행사를 3월 22일이나 23일 할 계획이다. 주위의 경찰들이 초대해 비즈니스 오너 등 시민들이 경찰에 물어보고 싶었던 부분들 편하게 묻고 얘기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영사관도 협조를 약속해 민원 관련 담당자나 영사가 와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차이나타운이나 이탈리아 타운 BIA에 비해 아직 인식이 낮은데


아직 한인들이 역사나 인구, 그리고 주류 사회의 인식에서 뒤쳐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한류가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또 젊은 세대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코리아타운을 좀 더 부각 시켜 더 많은 타민족들이 올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또 노스로드 BIA에 속해 있지만 아직 한국 고유 문화를 잘 모르는 로히드몰 등에 더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코리아 타운과 함께 한류 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드는 등 노스로드 내에서 영향력을 키워 나가겠다.


노스로드 한인타운이 캐나다에서 토론토 빼고 한국 문화의 큰 상징이다. 타민족 친구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 물어오면 제일 먼저 여기 와서 한국 음식을 먹어보고, 커피숍도 가보고, 또 음악과 드라마도 듣고 보라고 권한다.


-노스로드 한인타운이 버나비시와 코퀴틀람시로 나뉘어져 있는데


사실 10년 전부터 버나비시와 코퀴틀람시의 통합 BIA를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실 3~4년 전에 거의다 성사가 됐는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마지막 결실을 맺지 못했다. 또 양쪽 시에서 동의를 하면서도 막상 예산 문제 등이 나오면 좀 생각해 보겠다며 유보하는 자세를 보였다. 그런데 올해 자치제 선거가 있다. 지난 2년간 외형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에 뭔가 가시적인 업적을 남기려고 다시 시에서 적극적으로 통합 BAI를 만들어보라는 뜻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선거도 걸려 있기 때문에 메트로밴쿠버 한인사회의 중심지인 버나비와 코퀴틀람의 한인들이 얼마나 적극적이냐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북미에서 아직까지 통합 BIA를 만든 적이 없다. 처음으로 그것도 노스로드의 한인타운이 통합 BIA가 된다면 아마 가장 상징적인 BIA가 될 수 있다.


- 노스로드 BIA에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현재 노스로드를 따라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그런데 한인들이 입주한 상가들이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로 바뀌는데, 이렇게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한인 비즈니스 오너들이 노스로드를 떠나가게 되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노스로드 한인타운의 발전과 종속을 위해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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