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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메트로밴쿠버 주유비 본격적으로 2달러 시대 개막

표영태 기자 입력22-05-05 13:11 수정 22-05-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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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버디(GasBuddy) 홈페이지 캡쳐


거의 모든 주유소 일반 휘발유 2.1달러

아보츠포드와 빅토리아서도 2달러 넘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춰 2달러까지 천정부지로 오르던 메트로밴쿠버의 주유비가 한 때 다시 숨고르기를 한 이후 별 이유 없이 이제 2달러 10센트 선을 기록하고 있다.


주유비 안내 사이트인 가스버디(GasBuddy)의 5일 오전 주유비 가격을 보면, 메트로밴쿠버의 제일 저렴한 주유소로 버나비의 팍스(Fox) 주유소가 일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46달러로 가장 싸게 나왔다. 써리의 허스키나 밴쿠버와 포트 무디의 에쏘 등이 그 뒤를 이어 2.059달러로 저렴한 편에 속했다.


포트 무디의 코스코 주유비도 2.049달러로 처음으로 2달러 대를 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메트로밴쿠버의 대부분의 주유소가 2.099 달러를 보이고 있으며, 2.1달러를 넘긴 주유소도 적지 않게 보였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평균 주유비가 2달러를 넘긴 주는 BC주와 뉴파운드랜드주 2개였다. 온타리오주는 1.875달러, 퀘벡주는 1.942달러를 기록했다. 알버타주는 1.599달러, 사스카추언주는 1.736달러, 마니토바주는 1.789달러 선이었다.


캐나다 전체로 1.848달러였는데 이는 전날에 비해 1.3센트, 전주에 비해 7.8센트, 그리고 전달에 비해 13.9센트가 올랐다. 연간으로는 54.8센트가 상승했다. 이전에 캐나다 최고 기록은 3월 11일에 세워진 1.864달러였다. 


BC주의 5일 평균 가격은 2.01달러이다. 전달의 1.993달러에 비해 1.7센트가 올랐다. 직전 최고가는 3월 11일에 수립된 2.031달러이다. 그러나 메트로밴쿠버에서는 오히려 더 높은 주유비 가격을 지금 보이고 있다.


여름철이 될수록 주유비가 올라간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주유비가 더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회원국들에 연말까지 러시아산 석유와 정유제품 수입을 금지하자는 제안이 나오며 국제유가가 다시 폭등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주유비를 비롯해 국제 석유가격이 오르며 항공료의 유류 할증료도 크게 높아져 현재 한국행 직항편 항공료는 3000달러 선에 이를 정도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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