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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한국, 캐나다에 인공지능, 전기차 배터리 투자 확대

표영태 기자 입력22-08-05 08:55 수정 22-08-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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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부 보도자료 사진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한-캐나다 약식회담 중

핵심광물ㆍ소재 분야 공급망 안정 협력 여지



한국의 박진 외교부 장관은 5일(금)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아세안 외교장관회(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ministerial meetings)의 참석 계기에 메리 응(Mary Ng) 캐나다 글로벌부 통상장관과 약식회담을 가졌다.


응 장관은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캐나다 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 장관은 발효 8년차에 접어든 한-캐 FTA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교역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한-캐 FTA의 교역 성과를 보면 2015년 86억달러에서 2021년 131억달러로 늘어났다. 그러나 2019년 1.1% 감소, 2020년 13.1%로 감소한 적도 있었다.


또 양 장관은, 핵심광물ㆍ소재 분야 공급망 안정을 위한 양국 간 협력 여지가 크고 많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관련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캐나다는 니켈 생산량 세계 6위(2020년), 코발트 생산량 세계 5위(2016년)이다.


박 장관은 인공지능,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최근 우리 기업들의 캐나다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한국 기업의 캐나다 투자규모를 보면 2018년 18억 300만 달러, 2019년 46억 8200만 달러, 2020년 25억 6600만 달러, 그리고 2021년에 34억 1600만 달러였다.

 

양 장관은 양국이 각각 구상 중인 인태전략이 인태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 증진 달성을 공통분모로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규범기반 국제질서 수호를 위한 양국간 소통 및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반면 연방 정부 사이트에는 응 장관이 성공적으로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하고 왔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주로 45년 간 캐나다와 ASEAN와 관계를 유지해 나가게 된 것에 감사를 표했다.


ASEAN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그리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10개국이 참여해 1967년에 시작됐다. 캐나다는 1977년에 ASEAN Dialogue 파트너가 됐으며, 10개국을 제외한 거의 유일한 국가가 됐다.


ASEAN 10개국 인구는 세계 지역 중 3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며, 경제 규모는 5위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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