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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BC주의 새로운 커리큘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2-08-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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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전보다 모든것이 더 빠르게 바뀌고 있고 특히 정보 산업분야는 더더욱이 변화가 끊임없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BC 주에서는 저희 학생들이 학습하는 교과과정, 커리큘럼에도 변화를 주어 우리 학생들이 다가오는 사회에 준비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바뀌는 커리큘럼의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상호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또는 일터에서 상호 교신하는 방식은 과거와 완전히 바뀌었고 지식이 여러 영역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새로운 정보와 가능성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학생들이 진입 하는 이러한 세계에 부응하기 위해 BC주 커리큘럼이 새로이 디자인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자 교육부 전문가들과 상의를 거친결과 다음과 같이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즉, 학습자 중심이고 융통적이며 글을 읽고 쓰는 능력과 산술능력에 촛점을 두고 개념에 근거한 경쟁력있는 접근 방법으로 커리큘럼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2학년의 글을 읽고 쓰는 능력에 대한 평가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은 졸업을 위한 필수항목이며 12학년동안 마쳐져야 합니다. 이 리터러시에 대한 평가는비판적이고 사색적인 사고능력을 통해 다양한 일련의 문장들로 부터 의미를 이끌어 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또한 문장에서의 아이디어나 문구에서 찾아진 내용들을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12학년의 리터러시 즉 글을 읽고 쓰는 능력에 대한 평가는 특별한 주제나 과정에 근거하지 않고 유치원에서 12학년에 이르는 다수의 주제들에 걸쳐 배우는것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읽고 쓰는 능력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분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첫쨰, 문장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 하기로서,학생들이 질문에 대해 선택적으로 반응을 하여 구문을 분석하고 그뜻을 풀어 내는 능력입니다.


비판적 사고에 대한 맥락은 이렇게 함으로써, 현실 세계를 포함하는 넓은 개념의 주요이슈를 보게하는 렌즈와 같은 역활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글에서 직접적으로 표현되는 것을 뛰어넘어 학생들이 다른 이슈와 관련이 있는 것들에 의문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읽고 쓰는 능력의 새로운 틀을 또한 제공하는 것입니다.

비판적 사고와 다르게 개인적인 해석과 통찰력을 서면으로 표현하며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입니다.


세째로는, 자기숙고로서 스스로 의문을 갖게하고 그 의문들에 대한 평가와 그에 대한 경험을 다시 숙고하게 하는것인데 이것은 점수가 매겨지지는 않으나 권장되는 사항입니다.


위와 같이 학생들이 앞으로 다가오는 세계의 지식과 정보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과정중 글을 읽고 쓰는 리터러시에 대한 BC주정부의 교육방향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만, 새로 구성되는 교과과정의 중심에는 또한 산술능력과 함께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후 살아 가는데 있어 성공적인 삶을 위한 지적, 개인적 그리고 사회적기술인 핵심 경쟁력과 BC주가 기대하는  교육받은 시민의 덕목을 위한 필수학습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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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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