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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로나19 중증, 사망자 수는 감소하는 추세

표영태 기자 입력22-08-18 13:38 수정 22-08-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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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스1)


BC주 8월 7~13일 주간 사망자 24명

중증 치료 환자수도 22명으로 줄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세계적으로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BC주는 확진자 수 관리도 잘 하고 있는 상태다.


BC질병관리센터(BC Centre for Disease Control, BCCDC)가 18일 발표한 13일 기준 코로나19 통계에서 주간 확진자 수는 877명을 기록했다. 전 주의 899명에 비해 22명이 늘어났다. 전 주에 발표할 때는 900명이었으나 이번에 1명이 조정됐다. 


주간 사망자 수는 24명으로 전 주의 40명에 비해 16명이나 줄어들었다. 그런데 전 주에 발표했을 때 사망자 수는 28명이어서 실제로 발표 하는 날에는 적었다가 다음주 수정될 때는 높은 수로 발표되고 있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그 전 주인 7월 24일부터 30일 사이에 사망자 수가 7월 30일에는 28명으로 발표됐으나 일주일 후인 8월 6일에는 54명으로 늘어났다. 상습적으로 숫자 오류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이다.


18일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366명이다. 이는 전 주의 398명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중증 치료 환자수는 22명으로 전 주와 같았다.


우선 BC질병관리센터의 발표대로라면, BC주에서는 확진자 수도 감소하고, 위중증 환자 수도 유지를 하고, 입원환자 수도 감소하는 등 상황이 좋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간 18만명 전후를 기록하는 등 8주가 연속 늘어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 인구 10만 명 당 사망률에서 7월 3주차에 0.25명, 7월 4주차에 0.33명, 8월 1주차에 0.4명, 그리고 2주차에 0.64명 등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는 등 새 정부 들어선 이후 세계적에서 제일 관리가 안되는 국가로 전락하고 있다.


재원위중증이나, 신규입원, 확진 등 모든 주간 발생 추이 그래프가 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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