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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해외서 여권·운전면허증 등 각종 민원 신청 필요 땐?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2-09-29 21:44 수정 22-09-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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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도움되는 정책상식] 영사민원24


다양한 정책정보 가운데는 무심코 지나치기 보다 상세히 알면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다. 또 정책 속에는 일반적인 지식을 넘어 생활에도 필요한 정책상식들이 담겨져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혹은 “아는 것이 힘이다”는 말처럼, 정책브리핑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상식’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우리나라 운전면허증 사용이 인정되는 ○○국에 체류 중인 A씨는 얼마전 운전면허증을 분실해 ‘영사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재발급을 신청했다. 기존에는 신청 서류가 우리나라 경찰청으로 우편발송돼 면허증을 다시 받기까지 한달 이상이 소요됐지만 A씨는 ‘영사민원24’를 통해 전자 파일 형태로 관련 서류가 국내 처리기관에 이송됨에 따라 단 1~2주일만에 면허증을 다시 받을 수 있었다.


‘영사민원24’(consul.mofa.go.kr)는 여권 재발급 신청, 재외국민 등록, 재외공관 방문예약 등 총 26종의 영사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019년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외교부를 포함한 관계 부처들은 협업을 통해 국내 10여 개 행정기관 민원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민원업무시스템을 구축, 그동안 외교행낭을 통해 처리됐던 다양한 재외공관 민원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종 민원서류를 전자적 파일 형태로 국내 처리기관에 이송함으로써 기존의 원본서류 전달 방식에 비해 민원처리 소요시간이 1~2주일 이상 단축됐다.


또 영사민원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전자문서지갑을 통해 재외국민등록부등본, 해외이주 신고확인서 등을 즉시 발급받아 행정·공공기관 및 은행에 실시간으로 전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외 체류 시 여권 분실 등으로 난감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영사민원24를 통해 신속하게 분실 신고도 가능하다. 외교부는 영사민원24의 여권정보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여권정보증명서, 여권분실신고, 온라인 여권재발급 등 관련 온라인 서비스 11종을 운영하고 있다.


아포스티유, 영사확인 인증서 발급 및 검증 서비스 또한 영사민원24에서 가능하며 영사민원24의 서비스 이용 시 본인 인증 서비스도 대폭 개선했다.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 외에도 국내 휴대폰 및 신용카드를 통한 본인확인 서비스, 카카오와 네이버 등 8가지 민간 간편인증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서비스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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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민원24 간편인증 화면.


외교부는 또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재외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증진하고자 영사민원24에 ‘재외공관 방문예약’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다.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입국 방역이 강화됐을 때에는 해외예방접종자에 대한 격리면제서 신청도 한시적으로 제공했다.


긴급히 자세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영사민원24 챗봇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챗봇 서비스는 해외에서 필요한 26종의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정보들을 간단한 대화 형식으로 보다 쉽게 전달한다. 해외 각지에 체류하면서 재외공관을 방문하고자 하는 우리 국민들을 위해 챗봇에서는 가까운 재외공관의 근무시간, 공지사항 등 유용한 사전 정보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챗봇 서비스 이용은 영사민원24 누리집과 모바일 앱, 국민비서 누리집(chatbot.ips.go.kr)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재외국민의 편의 향상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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