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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제576돌 한글날 기념, 해외에서도 한글과 한국문학 행사 이어져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2-10-03 07:43 수정 22-10-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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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주간 계기 국내외에서 다채로운 행사 마련

캐나다문화원 '한글날의 의미 토론' 및 전시행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2022 한글주간’ 기간(10. 4.~10.)에 한류 확산에 따라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재외 한국문화원과 세종학당을 중심으로 풍성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의 한글날 행사는 7일(금)과 11일(화) 문화원에서 한글날의 의미 토론, 한글 캘리그래피 전시, 체험행사 등을 개최한다.


이외에 주요 각국의 행사를 보면 ▲ 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해 한글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글 디자인 문화상품을 전시한다.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국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어 시낭송 대회를 개최한다. ▲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아동·청소년 한국어 학습 도서전, 20세기 한국소설 애니메이션 상영회 등 한국 책(케이북) 행사를 통해 한국문학을 소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작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위주의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다양한 현장 행사를 준비했다. ‘2022 한글주간’ 국내외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4일(화)부터 10일(월)까지 ‘고마워 한글’을 주제로 2022 한글주간을 열어 쉽고 편리한 문자 한글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10월 8일(토) 한글주간 전야제 행사가, 10월 9일(일)에는 아름다운 한글 누리 음악회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다. 한글주간 전야제에서는 세종문화상 시상식과 더불어 서울오케스트라와 서울코다이싱어즈가 들려주는 한국 가곡 공연, 가수 윤하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한글 누리 음악회에서는 퓨전 국악 공연과 독일 도르트문트 어린이 합창단, 제주제라진어린이합창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 공연, 가수 양희은의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2022 세계 한국어 한마당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해 국립한글박물관 별관에서는 한글·한국어 산업전을 연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연극 ‘소년 세종-가나다라의 비밀’, 여주 세종문화재단의 뮤지컬 <세종, 1446>, 국립한글박물관의 제4회 한글실험프로젝트 기획전시, 한글 쓰기 장원급제, 한글 교구 만들기 등 다양한 학술, 공연, 전시, 체험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 


‘2022 한글주간’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한글날.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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